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류성룡 선생의 기운이 느껴지네"

입력 2014-11-23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가장 오래된 달력)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가장 오래된 달력이 전시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오래된 달력으로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160호), 음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시력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가장 오래된 달력이 전시되는 남양주 조안 지역은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인 정학유 선생이 ‘농가월령가’를 펴낸 유서 깊은 장소이다. 이 때문에 이번 전시회가 지역사회의 문화향유를 증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장 오래된 달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달력 정말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달력이 조선시대였다니...조선의 문화력은 정말 대단하네", "가장 오래된 달력이 지금 우리가 쓰는 것과 다르지만 예뻐서 프린트로 뽑아서 인테리어로 쓰고 싶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58,000
    • -0.69%
    • 이더리움
    • 4,50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87%
    • 리플
    • 763
    • +0.26%
    • 솔라나
    • 206,600
    • -3.19%
    • 에이다
    • 680
    • -1.31%
    • 이오스
    • 1,169
    • -7%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3.64%
    • 체인링크
    • 21,230
    • -0.33%
    • 샌드박스
    • 66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