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장 앞 수십발 총성 '탕탕탕'…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상황보니 (영상포함)

입력 2014-10-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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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The Globe and Mail' 유튜브 영상 캡처)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벌어진 총격전 영상이 공개됐다.

캐나다 매체 '글로브앤메일'이 2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게시물에는 당시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에는 국회의사당 내부에 진입하는 십수명의 경찰들이 보인다. 용의자가 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찰들은 조심스레 복도를 통해 내부로 들어간다.

선발대가 회의장 끝 복도에 다다르자 총격전이 시작된다. 용의자의 음성인지 알 수없는 음성과 함께 수십발의 총성이 울린다.

이윽고 총소리는 잠잠해지고 경찰의 진압작전은 성공한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 내부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범인은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한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의사당 인근을 지키던 병사와 범인 등 2명이 사망했다.

총격 당시 국회의사당 안에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여야 의원 3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캐나다 총리실은 하퍼 총리가 의사당을 빠져나왔으며 무사하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소식에 네티즌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역시 이슬람 세력이군"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추가 테러도 있는거 아니야?"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무서운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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