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엠넷미디어, YG엔터 상장심사 앞두고 기대감 ‘↑’

입력 2010-1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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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식시장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대감에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상장심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와관련 상장 심사가 수일 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20만2307주로 올해 반기보고서상의 장부가액은 18억원이다. 예정공모가가 2만4000~2만8000원인 YG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되면 엠넷미디어의 보유주식 평가금액도 48억~57억원까지 뛸 것으로 보인다.

엠넷미디어는 또 YG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유통계약을 맺고 있어 상장에 따른 반사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 투애니원 등 유명 아이돌그룹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로 작년에 매출 356억원,영업이익 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에서 상장까지 통상 3개월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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