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국회는 국가별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정하면서 2018년 대비 35% 이상 줄이도록 하는 ‘탄소중립기본법’을 통과시켰다. 조선산업의 2018년 건조량 772만 CGT는 역대 최저 수준이지만, 향후 건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고려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산업의 특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체 산업에서 조선산업이 배출하는 탄소 비중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여부도 안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이행기반을 만드는 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5일 "올해 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이행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올해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고, P4G...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대상은 온실가스ㆍ에너지목표관리제 대상 업체 350곳이다. 설문에 응답한 업체는 126곳이다.
조사 결과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된 2030 NDC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68....
정부는 우리 여건과 ‘탄소중립기본법’ 취지 등을 감안해 달성가능한 최대 NDC를 검토하고, NDC 확정 시 기업부담 경감을 위해 부문별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경제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우리 기업이 보유한 배터리·수소 등 우수한 저탄소 기술, 디지털 기술 등은 저탄소 경제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의...
대한상공회의소는 ‘2050 탄소중립 및 2030 NDC 관련 업계 간담회’가 시민단체 점거로 취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와 공동으로 상의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 및 2030년 국가 감축목표(NDC)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계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경제5단체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방향과 관련해선 "연내 NDC 상향조정 등 우리의 기후대응 노력과 연계해 철저한 대응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EU에 대해 국내에서 지불한 탄소가격에 대한 인증서 구매 면제 등 우리의 탄소가격 반영에 주력하고 WTO·OECD·G20 등 다자논의에서 국별 사정을 고려한 보다 신축적인 탄소가격 기준과 원칙 마련에 중점을...
대신에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는 적극적인 분위기다. 여러 후보가 기존 목표(2018년 대비 26.3%)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2018년 대비 최소 40% 감축, 추미애 후보는 2018년 대비 50%, 심상정 후보는 2010년 대비 50% 이상 감축을 제시했다.
기후 관련 공약도 발표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고 탄소세를...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달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세계 14번째 국가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다음 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에서 추가 상향된 2030 NDC를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 개최될 COP28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대표이사들과 함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14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우선 산업부는 과감한 한계돌파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연·원료 대체 등 즉시 상용화 가능한 기술개발에 내년 4179억 원을 투입한다. 장기적으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10월께 2030 NDC가 확정되면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업의 탄소 감축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배출권 가격이 예측 가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시장 안정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50%로 잡으면서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국회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 대비 (2030년) 고작 35% 감축 목표를 탄소중립법에 담았다. 2010년 대비 50% 감축을 목표로 분명히 선언하겠다”면서 이 같이 제시했다.
그는 “세계에서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발전소 10곳 중 3곳이 한국...
특히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뿐 아니라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등 국가 전원믹스 개선, 내연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플라스틱 등 폐기물 감량·재활용률 제고 등을 논의한다.
참여시민단은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정책도 제안할 수 있다. 유튜브로 생중계돼 일반 시민도 참관이 가능하다. 탄중위는 시민대토론회를 전후로 두 번의...
이 차관은 "2030 NDC 법제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예정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계의 지원 수요 대응과 급격한 디지털화에 따른 업계·노동자의 원활한 전환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관계 부처가 선제적 사업구조 개편 및 공정한 노동전환의 면밀한 제도 구축을 통해 기업·노동자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7일 시민단체 '석탄을 넘어서' 탈석탄 정책 제안이재명·윤석열, 탈석탄 필요성 공감…구체적 목표 연도 제시안해"이재명 "2030년까지 NDC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공약김두관·장기표·심상정·이정미, 2030 탈석탄 정책 동의
주요 정당의 대선주자 절반이 탈석탄 정책에 관심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인 정책 설계로 '그린워싱'을...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31일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35% 이상'으로 명시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제5단체는 의견서에서 "2050 탄소중립은 세계적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제정안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NDC 달성을 위해 제정안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위한 국가전략 수립 △정부 20년, 시·도 10년 기본계획 수립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기후대응기금 설치 등이 규정됐다.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지난 25일...
탄소중립법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토록 명시했고, 사립학교법은 사립학교 교원 공개채용에 필기시험을 포함시키고 시·도 교육감에 위탁하는 내용이다.
이외에 수술실 CCTV 의무화법과 함께 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한 쟁점법안들도 통과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60일로 단축시키는 등 권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