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는 박근혜, 안보는 MB(이명박) 2기를 예고하고 있다. 국정농단 창조경제,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한 MB 안보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5년이 가시밭길이 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며 민주당은 하루속히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선의 패기, 재선의 열정을 반영할...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가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이명박 정부 때 유지되다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로 쪼개져 문재인 정부까지 이어졌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과부는 이미 MB 때 실패한 모델”이라며 “실패한 과거로 회귀하는 것”고 말했다.
교육부가 유지된다고 해도 조직 개편은...
애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하려 했으나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공공기관 인사권 등을 놓고 충돌하며 회동을 4시간 앞두고 전격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양측이 협상 의지를 가진데다 문 대통령이 '빠른 시일내'를 주문한 만큼 실무협의를 맡은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의 조율에...
양측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공공기관 인사권 등을 놓고 충돌하며 16일로 예정됐던 오찬 회동을 4시간 앞두고 전격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빠른 시일 내에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尹의 사람 다수지만, 安의 사람도전문성 중시…절반 정도 非정치인MB 인사 등 과거 보수 정권 인물安 추천한 인물도 배치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이다. 과거 보수 정권 시절 활약했던 인물들도 여럿 참여하는 등 경험도 중시했다. 동시에 '국민통합' 정부를 강조했던 만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사람들도 다수...
정치권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 임기말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사면 문제의 경우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미리 결정을 내려두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윤 당선인은 ‘국민 통합’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꺼내 들었지만,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지층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안에...
회동 불발의 이유로 지목되는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 정권 말 공공기관장 인사문제 등 핵심 이슈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큰 만큼 단기간에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우선 MB특별사면의 경우 사면실행의 주체를 정하는 문제인만큼 결국 ‘책임’으로 귀결된다는 점이 핵심이다.국민의힘측은 현 정부가 MB를 구속시킨 당사자인 만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윤석열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상대 당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이런 부분을 현직 대통령에 건의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개인적으로 중대한 범죄자가...
김태효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 몸담았던 MB맨이다. 김 고수는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었고 이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대외전략비서관을 거쳐 수석급인 기획관까지 역임했다. 안보 전문가로서 국익 우선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다른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야전 경험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내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기로 했다"며 "윤 당선인은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고...
청와대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당선인이 이날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차담 형식의 회동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대면은 윤 당선인이 지난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 만이다.
이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MB 인수위 때도 여가부, 통일부 폐지를 주장했었으나 실패했다. 정부조직법은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여가부 폐지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여가부 개편에 대한 의견의 분분한 상황이다. 정 의원과 같은당 소속인 장경태 의원은 SNS에...
공직윤리지원관실은 MB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사직동팀 역할을 했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했던 경찰 출신 박관천 행정관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통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존재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박 전 대통령의 중도 퇴임까지...
이 후보의 성장 공약에 대해서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 같다”며 몰아세웠으며, “감세는 열심히 선전하는데, 세금 내라는 것도 당당히 말하라”며 증세론을 회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저는 좌파 정책, 우파 정책 가리지 않고 국민에게 현실적으로 유용한 정책만 한다”고 반박했다. 또 토론 다음 날 KBS 라디오에서는 “심 후보께서 증세가...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내세운 ‘1555’(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달러, 경제 5대강국, 코스피 5000시대) 공약을 공격하며 ‘MB(이명박) 아바타’라고 비난했다.
심성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MB의 ‘747’(연평균 7% 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 이후 15년 만에 외향적 성장목표를 제시해서 의외였다”며 “수출 1조 달러가 되려면 매년 2%씩 성장해야...
정치인에게 공약, 리더십과 같은 자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이미지다. 언론을 통해 정치인을 접하는 국민은 한 장의 사진, 짧은 영상과 상황 등으로 정치인을 판단한다.
이 때문에 정치인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종종한다. 평소 약점으로 지목되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연설, 유세 현장 등에서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한방에...
이명박(MB)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휘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형량은 6개월 줄었다. 박근혜정부 시절 총선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강신명ㆍ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한 1심 선고는 4월말로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1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이 2016년 5.96원에서 2020년 2.32원으로 61.1%가량 낮아지기도 했다.
또한 통신비 자체보단 통신 품질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정책 방향성이 인프라 구축 쪽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가 4차산업 인프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정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