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맞대결이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각각 5승씩 10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과 상금순위,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올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해 HSBC 위민스 챔피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수상에 이은 겹경사다.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비롯해 6승을 수확, 생애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수년 동안 극도의 슬럼프에 시달렸던 그로서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그는 슬
이상화(24ㆍ서울시청), 박인비(25ㆍKB금융그룹), 김자인(25ㆍ노스페이스). 세 명의 여성 스포츠 스타가 한국 스포츠사를 새로 썼다.
이들은 스피드스케이팅과 골프,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세계 최고 기량을 발휘하며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