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시행 후 독립된 위원회를 통해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계리가정에 대해 다양화된 기준들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IFRS17과 자율규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IFRS17이 올해부터 시행됐으나, 회사별 가정 적용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돼 최근 금융당국이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IFRS17 도입...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계리법인이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 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외부검증 매뉴얼이 전면 개편됐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국내 보험회사와 보험개발원, 계리·회계법인과 간담회를 열고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계리법인이 IFRS17 기준으로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 외부검증을 실시할 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상 RCPS가 부채로 분류되는 만큼 투자유치를 받은 금액이 기업가치 증가와 비례해 부채로 인식된 것이 이유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장심사 청구 전 RCPS를 모두 보통주로 전환 완료했고, 규정상 의무수준 이상으로 보호예수를 약속해 상장 후 거래가능물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의...
금융위가 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할 당시, 2023년 IFRS17이 도입되면 회계적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JC파트너스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었다.
그러나 올해 업계에선 대체로 MG손해보험의 순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자본총계까지 확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과연 지난해 금융위의 결정이 합당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나오는...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협회는 올해 초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보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토탈 라이프케어 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하고...
2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계리적 가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 공시된 IFRS17 재무제표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아직 세부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손익보다는 자본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가이드라인 중 현대해상이 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외국채권은 증권사 및 외국환은행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회계기준(IFRS9)도입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보험사(-43억4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올해부터 IFRS9이 시행되면서 저금리 시기에 투자한 일부 외국채권의 경우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KP는 금리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에 더해 일부 보험사의 채권매도 영향이 가세하면서 보험사...
IFRS17 도입 후 실적 뻥튀기 의혹계리적 가정 보수적 책정 가능성전체 실손보험 위험손해율 120%대보장 축소ㆍ보험료 인상 명분 우려
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보수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손보사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실손보험 보장이 축소되고 보험료는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손보험료 최대...
신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으로 전환 시 손익계산서에서 수익과 영업이익은 CSM을 통해 인식된다. CSM을 확보하기 위해선 계리적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지율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CSM 예실차는 IFRS17 제도 하에서 향후 기업가치가 결정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예실차가 생겨도 지난해처럼 일시적 수입보험료로 손실을 충당할 수 없기...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주된 경영전략 방향으로 K-ICS 비율 타겟을 180~220% 수준으로 관리해 IFRS17 제도 안정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동 경영혁신본부장은 “하반기에는 금융권의 고금리 저축 및 예금 상품이 줄어들어 변액투자형 상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투트랙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새로운 업계...
동양생명은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565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공시한 재무제표 상 전년 같은 기간 순이익(약 681억원)과 비교하면 129.64% 늘어난 규모다.
수입보험료는 880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보장성 상품의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분기대비 64.9% 증가한 1561억...
금융감독원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단기적으로 실적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는 보험사들에 "마치 본인들이 영업을 잘해서 올라간 것 처럼 얘기하는 부분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해석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장은 19일 열린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상태 및 손익변동 효과' 기자간담회에서 "IFRS17...
재무제표 본문은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금융업 상장사와 IFRS를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비상장사로 확대된다. 재무제표 주석은 자산 2조 원 이상 대규모 비금융 상장사의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다만 비상장사는 XBRL 주석작성 대상이 아니다.
또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관련공시(S2) 상의 데이터 항목을 포함했다.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10일 손보사 이어 17일 생보사IFRS17 도입·ESG 리스크 등보험업계 환경 변화 대응 논의실손보험 중계기관 지정 유력업계 당면과제 지원·전략 모색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생명·손해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올해 첫 공식 간담회로 업계가 처한 주요 당면과제를 진단해보고 향후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차원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허...
"예실차 '0'으로 수렴 목표"
삼성생명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새 회계제도 기준(IFRS17) 적용에 힘입어 163.4%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7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2684억 원 대비 163.4%(4384억 원) 증가했다. 이는 신계약 호조와 더불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85억4000만 위안, 비(非) 국제회계기준(NON-IFRS) 기준 순이익은 27% 증가한 325억4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게임 사업 매출은 11% 늘어난 483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 매출은 6% 증가한 351억 위안, 해외 게임 매출은 25% 증가한 132억 위안을 기록했다. 텐센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게임인 ‘왕자영요(Honor of Kings)’와...
올해 새회계기준 제도(IFRS17) 도입 후 한화생명의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이 5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보장, 종신, 연금보험 등의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화생명은 16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계약 CSM은 일반보장, 종신 등 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작년 동기 실적인 4135억 원 대비 38.2...
김 부회장은 15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새 회계제도(IFRS17) 전환 후 CSM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을 두고 시장의 우려가 크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IFRS17은 올해 영업을 통해 들어온 보험료에서 만기에 돌아올 보험료를 추정한다"며 "CSM에는 실손보험 손해율 가정, 해지율 가정, 장기할인율 가정이라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