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하나은행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기관제재 심사를 마친 후 CEO '문책경고'까지 의결해 속전속결로(3월 초) 통보할 경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금융위는 12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고 우리·하나은행에 부과된 과태료 등 기관제재에 대해 논의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후임 은행장으로 권광석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를 선택했다. 유력 후보였던 최측근 대신 권 대표를 행장에 앉힌 것은 지주 안팎으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 임추위)는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차기 은행장으로 낙점했다.
최고경영자(CEO) 중징계로 인한 지배구조 격랑 속에서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 대표가 단독 후보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손태승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지만, 그가 가야 할 길은 만만치 않다. 당장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라임 펀드 환매중단, 비밀번호 무단변경 등으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악화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중징계)를 내린 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강행하기 위해 금감원을 상대로 소송을, 금감원은 우리은행 영업점 일부 직원들이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바꾼 사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리는 것으로
우리금융은 11일 그룹임원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지난달 말 차기 은행장 쇼트리스트(압축후보군)에 오른 3명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완료했다.
그룹임추위는 곧바로 최종 후보자를 내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은행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책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기침이라도 하면 인파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도 발생하고 있다. 공연이나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고 해외여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전 세계를 뒤덮은 신종 코로나에도 사람들이 몰려든 곳이 있었다. 바로 하나은행 영업점이다.
KEB하나은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을 최대한 신속히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제재심에서 중징계를 받은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의 제재 심판대에 또다시 오르게 됐다. 일각에선 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제재에 불복하면서 연임을 강행한 것에 금감원이 반격에 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공정성을 가지려면 설치법을 만들고, 민간전문가가 위원장을 맡아야 해요. 결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별도의 창구도 마련하고요. 해외처럼 말이죠.”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내린 금감원 제재심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조언이다. 그는 제재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DLF(파생결합펀드) 원금 손실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사실상 거부하고 연임을 선택했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찍어 내리는 것은 ‘관치금융’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를 등에 업고 소송전도 불사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DLF 사태에 대한 책임이 손 회장에 있다고 판단하고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문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파생결합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에 대해 연임 결정을 유지키로 했다.
이사회 측은 “기관(우리은행)에 대한 금융위원회 의결 절차가 남아 있고, 손 회장에 대한 제재가 공식적으로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 의견을 내
우리금융 이사회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징계 통보를 받을 때까지 손태승 회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6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징계에 따른 지배구조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사흘 전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제재심은
금융감독원이 감사원으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기능 미흡과 관련해 제도 개선 및 감독체계 개편 방안 마련을 통보받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됐던 금소처 분리 독립 등 금융당국의 금융감독체계 개편 문제가 재차 불거질 전망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금감원과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최근 5년 동안 실시된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등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준법의식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거죠.”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부터 라임 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까지. 뼈아픈 경험을 겪고도 왜 금융사고가 거듭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법조전문가가 내놓은 답변이다. 수년 전 카드사 정보유출과 KT ENS 부실대출 때도 금융사들은 비상한 각오와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하지만
개인 대상 사모펀드 판매 잔액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사모펀드의 잇따른 환매 연기 사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사모펀드 개인 판매 잔액은 23조9156억 원으로 한 달 전(24조1120억 원)보다 1964억 원가량(0.81%) 줄었다. 이로써 사모펀드 개인 판매
“은행들만 중징계를 받고 정작 감시·감독의 책임이 있는 당국은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았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판매 은행 최고경영자(CEO) 중징계로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책임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3일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
금융권 인사를 두고 정권개입설이 불거지면서 ‘관치’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정부에서 3대 국책은행장이 모두 관료 출신인데다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에도 정부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두 차례나 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연기한 뒤 아직까지 추후 절차를 확정하지 못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논의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40년 금융인생의 첫걸음을 글로벌은행인 체이스맨해튼은행에서 내디뎠다. 이후 20년은 돈 버는 데 중점을 두는 상업금융회사에서 일했다. 많은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며 금융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보았다. 이익 추구를 위한 치열한 ‘쩐의 전쟁’이었다.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금융이 이래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금감원은 3일 윤 원장이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 의결안을 최종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이렇게 말했다. 군사(軍史)에 길이 남을 명언이다. 갑자기 이 말이 떠오른 것은 이번 파생결합펀드(DLF) 불안전 판매 논란에서 책임 소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다.
앞서 DLF 사태 책임소재
우리금융지주가 해외 금리연계 파생상품(DLF) 사태 중징계 후폭풍에 갇혔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에 중징계를 내리면서 손 회장의 연임 여부는 안갯속이다. 우리금융은 애초 지난달 말 개최할 예정이던 차기 은행장 후보 추천을 연기했다. 우리금융의 향배는 7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