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 회사에서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했던 현대차투자증권 등 일부 국내 증권사에서 1500억원 정도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이같은 디폴트는 중국 정부의 금융리스크 억제를 위한 금융규제 강화 및 디레버리징 정책 지속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꼽았다. 실제 중국의 사회융자총액 증가율은 2016년 12.8%에서 지난해 12.0%, 올 1분기(1...
현대차투자증권이 현재 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에너지기업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부실 파문과 관련해 “ABCP 중개를 위해 보유한 금액은 500억 원(채권중개북 기준)이며, 그 중 C사와 D사 2곳에 420억 원을 예약매매하기로 돼있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8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역외 자회사 CERCG 캐피탈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증권가를 휩쓴 중국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부실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해당 사태가 일단락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한화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측은 디폴트(채무불이행)된 채권에 대한 상환계획안을 6월 말까지 마련한다.
이 관계자는 “전날 CERCG 측과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이 만나...
현대차투자증권은 중국 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투자에 따른 손실 우려로 전주보다 8.52% 내렸다. CERCG가 보증한 홍콩 자회사 채무가 지난달 11일 만기를 맞았지만, 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약 500억 원 규모의 해당 ABCP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투자증권이 해당 ABCP에 200억 원을 투자한 영향으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 부도에 따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우려가 확산하자,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사태 관계자들이 중국을 직접 방문해 해결에 나선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일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CERCG...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 부도에 따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본사를 방문키로 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일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본사를 방문한다. 두...
국내 증권사 5곳이 중국 에너지 기업의 역외자회사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100억~500억 원 가량을 투자했는 데, 해당 어음이 당장 2분기 실적에 손실 처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0일 한국기업평가는 “중국 에너지기업인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보증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 관련...
국내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는 28일 특수목적회사(SPC)인 금정제십이차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신용등급을 채권 발행 당시 부여했던 ‘A2’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 기초자산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ABCP의 적기상환능력이 의문시된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날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은 역외 자회사인 CERCG오버시즈캐피털이...
전문가가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를 이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성 및 수익성을 높인다. 위험관리를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2(회사채의 경우 A-)로 제한하고 상황에 따라 한국채권투자자문의 신용위험 자문을 받아 편입된 채권의 신용 위험을 확인한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가 전자단기사채, ABCP, CP 포트폴리오를 구성, 투자해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3개월 단위 자동 재투자가 가능하다. 포트폴리오 내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2, A-(회사채)로 제한하며, 단일 종목이 아닌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신용위험 분산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판매액은 총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회사...
저금리 기간중 수수료수익 감소 및 건설사의 보증여력 약화 등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PF-ABCP) 보증 위주로 우발채무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사의 우발채무 보증 규모는 2013년말 12조5000억원에서 2016년말 24조6000억원으로 12조1000억원(96.8%) 증가했다. 종류별로도 채무부담이 큰 매입확약 등 신용공여...
대표적인 그림자금융 상품으로는 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신용파생상품, 자산유동화증권(ABS),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이 있다.
이 그림자금융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은 은행예금보다 위험이 크다. 우선 은행의 요구불예금은 5000만 원까지 원금보장이 되지만 비은행금융상품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
또 그림자금융은 은행보다 규제가 적다. 즉...
정기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 CP인 ABCP를 중심으로 늘었다.
전단채는 3조9000억원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대비 축소됐다. 반면 콜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각각 2조1000억원과 9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RP가 전체 단기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17.8%에서 20.8%로 상승했다. 반면 콜은 같은 기간 8.2%에서 6.3%로 떨어졌다. 전단채도 14.1...
이는 정기예금 ABCP(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정기예금 ABCP의 경우 발행 구조상 위험성은 크지 않으나 집합적으로 볼 때 시스템 리스크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감독 당국은 개별적인 공시시스템을 강화해 투자 위험을 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스템 리스크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주요 우발채무인 채무보증액(ABCP, 계열사 지급보증 포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3조2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보증액은 2014년 말 19조8906억 원에서 2015년 말 24조2264억 원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채무보증액은 계열사 지급보증,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매입약정액 등을...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ABCP, CP, 회사채 등에 투자해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5개월 만에 3000억 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6개월...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ABCP, CP, 회사채 등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100일 만에 2000억 원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이전보다 0.1%포인트 끌어올린 성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전문가에 의한 ABCP, CP...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 소유주인 특수목적법인 피에스아이비(PSIB)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3566억원을 대신 갚고 지분 100%를 확보해 소유권을 획득했다.
특수목적법인(SPC) 피에스아이비는 지난 2008년 포스코 송도 사옥인 E&C타워 건립을 위해 세워졌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피에스아이비 주식 51%를 테라피앤디에...
앞선 업계 관계자는 "검사에 들어가는 증권사들이 고객 돈을 계정에 맞게 잘 운용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앞서 준법검사국은 지난 3월 현대증권 신탁부서가 중국공상은행을 기초자산으로 출시한 ABCP에 대해 상품운용뿐만 아니라 영업행위를 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와 위법성 여부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