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선 3월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범어 아이파크’가 3.3㎡당 3166만 원에 선보였다. 이는 2022년 4월 분양한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 분양가(3.3㎡당 3507만 원)보다 341만 원 낮은 가격에 공급됐다.
지난해 약 4만 가구 입주 폭탄이 떨어졌던 인천은 2021년 11월 분양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3.3㎡당 2673만 원)가 2015년 이후 공급물량...
서울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강동구는 1~6월 연내 누적 입주 물량이 3082가구에 달한다.
지방에서는 1만91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2023년 3월(9427가구) 이후 1년 3개월 만에 월 기준 가장 적은 입주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등이 입주에 나선다.
대구는 달서구...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 규모다.
지역별 분양 진도율의 차이도 크다. 경기도(26.3%)와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 등지는 연내 아파트 분양진도율이 낮은 것으로...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8000가구로 2월과 유사하다. 분양을 준비하는 물량은 많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 실제 분양물량이 적은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계가 부동산 거래량, 입주량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 아직 주택 거래량이 전년보다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모습은 안 보인다”며 “분양 시장도 안 좋은 만큼 올 하반기 실적...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제외)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단지에서 총 37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1만1809가구)의 약 31.7% 수준에 그쳤다.
대형 브랜드 단지 공급이 줄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역 청약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4월 삼성물산이 충남...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1가구 조합원 취소분이 일반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청약에 나온 아파트는 단지 가운데 위치한 117동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인 만큼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이 모두 포함된 상태다. 분양가와 옵션비용을 포함한 공급 금액은 19억5000만 원가량이다.
같은 단지의 아파트가 40억 원대에...
2022년 2월 2886건이었던 물량은 올 2월 1296가구로 2년 새 55.1% 감소했다.
서울에서 오피스텔 분양 자체가 사라진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벌어진 일이다. 2009년 7월 이후 매달 오피스텔 분양이 이뤄지다가 2022년 1월 들어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 실적이 사라졌다. 이후부터는 분양이 아예 없는 달이 잦아졌다. 2022년에는 8·9·11·12월, 지난해에는 3·4·6·7·8·9...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24% 뛰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세다.
분양가 급등의 원인은 공사비 상승세 장기화다. 지난달 신규 분양 물량(4737가구)이 청약제도 개편 과정에서 전월보다 75...
지난 2022년 동월 기준 최근 일 년간 착공된 37만1007가구에 비하면 43%가량 줄어든 물량이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주목받으면서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급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공급에 7089건이 접수되면서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7월(6만3087가구)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공급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로, 3개월 간 229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5년간 25만 가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은 급감한 반면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5년(2014~2018년) 분양 물량인...
신규 청약 단지의 미달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공급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수도권 미분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64가구로 작년 말보다 4%가량 증가했다. 지방은 5만2458가구에서 5만2987가구로 1%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수도권은 1만31가구에서 1만1977가구로 19.4% 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58만 원으로 전년 동월 1585만 원 대비 약 17.23% 상승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 물량은 18만8667가구로 지난 2010년(10만8333가구) 이후 최저치다. 올해...
2022년 동월 기준 최근 1년간 착공된 37만1007가구에 비하면 물량이 43%가량 감소한 것이다.
새아파트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급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공급에 7089건이 접수되면서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496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1%(90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194가구로 전월 1만1867가구 대비 2.8%(327가구) 증가했다.
지역별 미분양 규모는 수도권은 1만1977가구로 전월...
이 단지는 호반건설이 지난 2019년 3월 분양했으나 305가구 중 3가구가 5년 1개월 째 주인을 찾지 못해 불 꺼진 집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저조한 분양률에 따른 미분양 장기화는 공사비 미수 위험도를 높여 건설사의 운전자본 부담과 현금 흐름을 악화시킨다. 전체 사업장의 분양률이 양호하더라도 미분양이 발생한 1, 2개 사업장에 대한 미수금이 PF(프로젝트...
전국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줄었다가 12월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3개월간 미분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공급 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다. 해당 기간 경기도의 미분양은 2292가구 늘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천(427가구), 대구(318가구), 충남(280가구), 충북(232가구), 울산(228가구) 등은...
이에 따라 마른김 소비자물가는 3월 기준 6.6%로 1월(1.2%)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조미김의 경우 가공업체 원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해수부는 김 수출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내수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2700헥타르(ha)의 양식장을 신규로 개발한다. 4월 말 시·군·구에서 제출한...
이 기간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들은 모두 시공능력평가 도급순위 10위권 내 건설사 물량이다. 상반기 내 분양을 예정한 곳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원펜타스'(292가구) △대우건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718가구)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409가구), 현대건설·GS건설 '공덕1구역 재건축'(456가구), DL이앤씨 '그란츠 리버파크...
잔여 가구는 모두 84㎡A타입으로, 최고 18층까지인 이 단지에서 저층부터 고층까지 다양한 가구가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분양가는 △2층 12억9300만 원 △3~4층 13억2220만 원 △7층 13억3570만 원 △8~10층 13억5180만 원 △11~13층 13억6800만 원이다.
둔촌포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 둔촌현대1차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같은 둔촌동에 '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