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부사장이 9일 취임, 2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황 부사장은 1967년 출생, 익산 남성고를 나와 전북대에서 공법학을 전공했으며 일본 큐슈대학에서 국제통상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에 입문해 입지총괄과, 가스산업과, 산업정책과, 무역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전라북도...
'아비.방연'은 2015년 초연 당시 서재형의 섬세한 연출과 한아름의 탄탄한 대본, 황호준의 음악과 국립창극단원의 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감각의 공연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작가 한아름은 극적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초연에서 대사로 표현했던 부분 중 일부를 노랫말로 수정하고 언어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작·편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황호준·강상구·이문석·이정호·강솔잎 작곡가가 각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곡을 써냈다. 각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음악으로 담았다는 뜻에서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부제로 정했다.
이날 첫 번째 공개한 곡은 국악관현악 '달항아리'(작곡 강상구)다.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담백한 아름다움이 깃든 '달항아리'는...
무대에 오르는 김백찬 작곡의 '치화평' '여민란', 황호준 작곡의 '율화', 강상구 작곡의 '신 용비어천가', 강은구 작곡의 '여민동락하라'도 '작곡가 세종'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다. 더불어 그의 애민정신도 곡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은 "세종실록을 보면 세종대왕이 '내가 음악을 좀 아는데'라는 표현을 자주한다"며 "음악을 두달...
작곡가 박일훈, 강은구, 황호준, 강상구, 김백찬의 시선으로 세종의 음악을 풀어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호성 단장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았다.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이 연출을, 국악방송 정확히 PD가 방송연출을 맡고, 방송작가 기정이 구성을 담당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서울시합창단, 서울시극단 등 서울시예술단이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