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 명물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탑승객 CCTV 성희롱 의혹에 휩싸이면서, 운영 주체가 부산의 또 다른 대형 관광사업인 황령산 전망대까지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민사회가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문제의 송도케이블카는 부산의 대표 관광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 자회사 소속으로, 현재 부산의 랜드마크로 추진 중인 황령산 전망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방문에 부산을 상징하는 건물들에 보라색 빛이 켜졌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색으로, 미국 뉴욕 방문 때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상층부 LED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바 있다.
부산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을 앞두고 광안대교, 부산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