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서 연계 원스톱 사용·소멸 전 안내도 강화
금융당국이 카드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일부 카드사만 운영 중인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한다. 고령층에게는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별도 신청 없이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소멸을 줄이고 소비자
국내 카드대출 연체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MZ세대의 대응 방식이 '빚 줄이기'에서 '빚 관리'로 바뀌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 금액은 1조4830억 원, 연체율은 3.3%로 집계됐다.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1년 말 7180억 원에서
포인트 소멸액 매년 700억 원 이상적립액은 3년 새 두 배…사용률 제자리고령층·디지털 소외계층 접근성 한계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아 사라진 카드 포인트가 365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가 포인트 사용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롯데 엘포인트·BC 탑포인트 등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만 가능당국 “제휴사 포인트는 권한밖”
#A 씨는 최근 카드사로부터 포인트가 쌓여 있으니 소멸되기 전에 사용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올해 만료될 포인트는 15만 포인트가 넘었지만 그가 쓸 수 있는 건 10만 포인트뿐이었다. 카드 규정상 1년에 10만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올해 5
지난 1월 5일 시작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실적이 총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카드포인트를 현금화한 금액이 약 2034억 원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서비스 조회는 1668만 건, 신청 건수는 약 1799만 건이었다.
5월 말까지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한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 현금화 신청
25일 가상자산(화폐) 거래소 시장 변화를 이끌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특금법 개정안을 기반으로 22일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 규정’ 개정도 공표했다.
◇의심 거래 적발 시 3일 내 보고해야=특금법 개정안은 주로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제도와 의무를 담고 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의무 △가상자산 사업자 자금
“민간인증서 패스(PASS) 앱이 지향하는 것은 금융 상품에 더해 인증이 필요한 모든 상품을 앱 내에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박형진(47) SK텔레콤(SKT) 인증 컴퍼니(CO) 인증사업 팀장은 패스 앱이 인증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패스는 SKT, KT, LG유플러스
금융위원회가 올해 자영업자 지원과 실생활 밀접 금융 혁신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금융위는 2일 올해 금융 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자영업자 지원과 실생활 밀접 금융개선을 위한 정책이 중점 추진된다. 211만 영세가맹점은 상반기 안으로 카드결제 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가 카드결제 승인액을 기초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