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여자만·신안·호미반도 첫 지정…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목표보전·이용 조화 이끄는 3단계 공간관리체계 도입…친환경 생태관광 본격화지역협력·블루카본·전문인력 육성으로 해양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동시 강화
정부가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 등 4곳을 국내 최초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해양 보전과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이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을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로 최초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은 갯벌법에 따라 갯벌과 그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곳을 해수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시화조력공원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 신도시를 필두로 반월특수지역(232.4㎢)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화방조제가 축조되면서 1994년에 만들어진 호수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 간 시화호를 일자리,
정부가 1297억 원을 투입해 포항 호미반도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여섯 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개최하고 이 같은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 포항시의 호미반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과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정부가 해양의 1.8%에 불과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30%까지 확대한다. 또 국내 유입 우려종(100종)을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1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해양생물다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서식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앞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게바다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 주변 해역 약 3.8㎢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남 신안군 북부권역,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충남 태안군 근소만,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등 4곳에 올해부터 개소당 150억 원을 투입해 갯벌 식생 복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9일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 대상지로 이들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
앞으로 제주 돌고래 관광선박은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300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속력을 줄이고 50m 이상 떨어져 운항해야 하고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둘러싸지 않아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 보전을 위해 관광업체들과 합의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남방큰
정부가 2030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20%까지 확대하고 해양플라스틱쓰레기를 현재의 50%, 항만 미세먼지 배출량을 80% 넘게 줄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 해양환경의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등이 담긴 ‘제5차(2021~2030) 해양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
해양환경 종합계획은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해양수산업의 체질개선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참석해 업무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남해안 통합 관광브랜드로 남파랑이 확정됐다. 또 브랜드 슬로건은 남해안 쪽빛일주(AROUND NAMHAEAN)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거제, 통영,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남해안 8개 시・군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시켜 도출된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과 브랜드 슬로건・로고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 홍보에 적극
백령도 바다에 점박이물범 쉼터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13일부터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해역에 점박이물범과 지역 어업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바다는 1년에 약 200~4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다. 해양포유류인
올여름에는 다도해, 리아스식 해안 등 수려한 해양경관과 역사‧문화‧예술‧민속자원 등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을 갖추고 있는 남해안으로 가족과 함께 친구ㆍ연인과 함께 떠나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ㆍ군(고흥, 여수, 순천, 광양, 남해, 통영, 거제)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 및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
국토교통부는 거제, 통영,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남해안 8개 시・군의 관광 자원 매력과 문화예술 이미지를 담아내는 함축적인 통합관광 상표(브랜드 네이밍) 및 구호(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사람들이 하나되는 남해안 횡단여행'으로 공모기간은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
남해안의 리아스식 자연경관인 해안도로가 국립관광도로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흥과 거제를 연결하는 해안루트에는 페리가 운항되고 광양 섬진강휴게소를 환승휴게소로 개발한다.
국토교통부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하고 15개의 중점사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사업 효과가
무안갯벌에 가면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흰발농게, 서천갯벌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를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해 지정, 관리하
제주시 추자도 주변해역(1.18㎢)과 신안군 비금도·도초도 갯벌(12.32㎢)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총면적도 485㎢(서울면적의 80%)로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경남 사천시 비토섬.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주변 토끼섬과 거북섬, 월등도가 광활한 갯벌로 이어진다. 비토섬과 송도 사이에 둑길이 생겨 더 이상 바닷물이 드나들지 못하게 되면서 서서히 죽어갔던 갯벌은 2010년 정부의 갯벌 복원 사업으로 다시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수만 마리 게가 바쁘게 움직이고, 사라졌던 짱뚱어도 돌아왔다.
정부가 올해를 해양관광 진흥 10개년 장기 사업 계획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삼고 143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2014년 해양관광진흥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3개 사업에 올해 1433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지난해 말 10개년 계획으로 만든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의 1차년도 사업집행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