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2분기 영업이익 33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수익성 위주의 노선 증편과 부산발 일본 노선의 항공 운임 방어가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서 10월 이후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직 공급 여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가 급등한 화물 운임을 겨냥해 화물 운송으로 경영난을 극복하는 사이, LCC의 고민은 깊어졌다.
1대의 화물기를 운용 중인 제주항공을 제외하면 나머지 LCC들은 ‘항공 화물 특수’와 거리가 멀었다. 노선 자체가 국내선을 비롯해 단거리에 집중된 탓에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관계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39달러 상당)를 본인에 한해 1회 제공한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운임 할인 또는 부가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마일 원 하나카드 신청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페이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18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진에어의 실적은 인건비 상승과 예상보다 국제여객 운임(Yield) 하락 영향으로 대신증권 및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2분기 진에어의 인건비는 약 43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6억 원 증가했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590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흑전)을 기록하며...
코로나 특수 해제에 따른 해상 및 항공 운임 정상화로 인한 세방익스프레스 실적 감소가 반영됐다.
상반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652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 실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고무적이며, 특히 전년 동기...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저비용항공사 밸류에이션 하락과 2024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예상보다 빠른 국내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을 감안해 제주항공의 2024년 국제선 운임은 올해 평균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항공사들의 운영 기재는 지난해 말 325대에서 올해 말...
연말까지 전체 8기종 가운데 새 비행기를 4대까지 확대하게 된 셈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목표로 한 기재 도입이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9월부터 국제노선 운항도 앞두고 있다”며 “신기종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노선과 항공 운임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3일 대한항공에 대해 견조한 여객 수요와 운임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3조5354억 원, 영업이익은 4679억 원을 기록했다”며 “비수기임에도 여객 사업 사상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 증편을 기념해 홈페이지 내 항공권 특가 및 할인 운임 비중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가 기재 도입 일정에 맞춰 기존 노선 증편과 국내선 및 국제선 신규 노선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편성해 공급을 늘리고 할인 운임 비중을 높여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C쇼크를 잘 버텨낸 만큼,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올해 마련되는 셈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던 항공운임이 올해 들어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상대적으로 향후 시장 전망에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항공사별로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이는 기존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42억 원을 밑돌았다”며 “해외여행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나 운임 하락 폭이 기존 예상 대비 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 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일정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는 성수기 진입으로 수송량과 운임이 높아지겠지만, 운임 측면에서 1분기 수준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3분기 국제선 운임은 85원으로 가정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티웨이항공의 시가총액은 6003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운영 기재가 적은 진에어보다도 낮다”며 “이는 2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에 따른 오버행...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 6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승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여행 증가로 제주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전 분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분기의 90.1% 수준”이라며 “탑승률은 1분기(90.4%) 대비 소폭 감소한 88.3% 수준, 국제선 여객운임도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 항공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축소는...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각자의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도록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는 전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합리적 운임과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9580억 원, 영업이익은 502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여행 수요 비수기에도 전 분기 대비 이익 상향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화물 운임 하락 속도가 더디고, 중장거리 노선 운임 및 수송량이 증가한 것이 핵심”이라며 “하반기는 성수기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가 이어질 전망”...
이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국제선 운임은 85원으로, 항공사들의 공급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운임 하락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다만 견조했던 2분기 여행 수요와 유가 하락은 운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상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에어는 비수기를 맞이해 운임이 낮은 동남아 노선 비중을 축소하고 운임이 높은 일본 노선 비중을 늘려...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항공사들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5월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은 440만 명으로, 2019년 5월 대비 75.5%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생각보다 견조한 운임, 환율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부담 완화로 2분기 실적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