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강화는 긍정적…방위비 협상 조기 마무리 전망 한일 관계 정상화 압박은 커질 듯 외교·안보 라인에 ‘북한통’ 대거 포진…대북 문제 해결 의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국 외교가 갈림길에 섰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자리의 주인이 바뀌면서 한국의 외교도 커다란 변화에 직면했다. 그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아니면 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9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이지만, 한미동맹은 한국 외교·안보의 근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서 외교차관으로 승진 이동한 최 차관은 지난 2일 카운터파트인 비건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상견례를 겸한 이번 첫 방미를 통해 한미 간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2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대통령 선으로 넘어갈 것으로 추측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외교부ㆍ통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통위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결국 '탑 네고시에이터'(Top negociatorㆍ최고협상자)인 대통령 선으로 넘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큰 비율로 지불해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압박해 한미 협상이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제17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
감사원은 주한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외교부, 국방부, 서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분담금 집행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진보성향 통일운동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분담금 집행과 관련해 국방부와 외교부 등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
감사원은 주한 미군이 누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