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팀이 북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는 것은 4년여 만이다.
앞서 북한은 2019년 10월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른 뒤 A매치 홈 경기를 연 적이 없다. 당시 북한은 4만 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김일성경기장을 예고 없이 비워둔 채 무관중 경기를 개최했다.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현지...
2019년 10월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가장 최근의 A매치 홈경기였다.
당시 북한은 4만 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김일성경기장을 예고 없이 비워둔 채 무관중 경기를 개최했다.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현지 인터넷 상황까지 열악해 21세기에 걸맞지 않은 ‘깜깜이 경기’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중원은 정우영과 함께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지킨다. 골대는 김승규가 맡는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레바논과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 북한전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레바논 내부 상황이 악화되며 관 중 없이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TV조선과 스포티비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감에서 '통일부 장관은 그러한 북한의 태도를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니냐. ‘대단히 실망했다’ 정도는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책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무관중 축구'에 대한 입장 요구에 "통일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2승1무(승점 7·골득실+10)를 거둔 한국은 북한(승점 7·골득실+3)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H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한 이번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