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주요 선진국인 미국, 일본, 영국보다 노동손실일수와 쟁의 건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제연구원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한ㆍ미ㆍ일ㆍ영 주요 4개국의 노사관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10년 평균 임금근로자 1000명당 노동손실일수는 △한국 4만2327일 △영국 2만3360일 △미국 6036일 △일본 245일로 한
제네럴모터스(GM)가 급작스럽게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한국 정부와의 협상과는 무관하게 철수를 강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GM은 군산공장 폐쇄 발표직후 다른 공장의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인정해 이같은 전망에 불을 붙였다.
14일 한국지엠과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댄 암만 글로벌 GM 사장은 “군산공장 이외 나머지 사업장(부평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부패 기득권 정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는 강성노조 운운하며 자신들의 비리·부패·무능을 노동자들에게 덮어씌우고 있다”며 홍준표 한국당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빌딩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이 10%도 안 되고 640만 비정규직 노조 조직률은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 분과가 지난 1일부터 2주 가량 장기 파업에 들어가면서 건설사 사업장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기계특성상 대체가 불가능한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으로 850여개 현장이 멈춰 섰기 때문이다.
13일 건설업계 및 노조에 따르면 장기 파업에 들어간 타워크레인 분과 노조원은 2007명으로 853개 현장이 올스톱됐다. 민주노총
지난달 말까지 목표로 잡았던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 위기를 맞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노조총연맹이 회의 불참을 선언하면서 최대 위기다.
3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노사정 대표로 나선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제너럴모터스(GM)가 만성적자에 빠진 유럽 사업부문 ‘오펠’에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에 따라, GM의 무게 추가 유럽·중국 등에 쏠리면서 GM 내에서 한국GM의 역할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댄 애커슨 GM 회장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오펠에 2016년까지 40억유로(5조9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GM내 서열 5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 제일은행 노조 파업과 관련해 “불처럼 뜨거운 한국 노조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골칫거리”라고 보도했다.
FT는 ‘SC의 개혁, 한국 분노에 직면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파업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과 쟁점, 배경 등을 거론하면서 한국 강성노조에 외국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