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단백질 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야기하는 특정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신약 개발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에 대한 표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약물의 내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시장조사 기관...
먼저 유영도 고려대 교수는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 권용태 서울대 교수는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 : 항비만 및 NASH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상돈 아주대 교수가 'Toll-like receptor(TLR) signaling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염증성질환, 항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이명식 연세대 교수는...
권용태 서울대 교수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인 단백질을 자가포식(Autophagy)를 이용해서 원천적으로 분해시키는 ‘AUTOTAC(Autophagy-Targeting Chimera)’ 기술 및 치료제, 김병문 서울대 교수와 장승기 포항공대 교수는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의 표적인 NS5A 막단백질 활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바이러스 직접 작용제제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이어 “대표적인 이중항체 신약인 B항암제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쉽게 죽일 수 있지만 완전한 천연항체 구조로 되어 있지 못해 절반 이상이 체내에서 2시간 이내에 분해된다”며 “자사의 이중표적항체 기술로 천연항체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항암제가 개발된다면 체내에서 분해하는 데 15일 이상 걸리기 때문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항암 신약후보 물질 ‘CKD-581’은 팬히스톤디아세틸라제(Pan-HDAC) 억제제로 항암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종양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CKD-702’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c-Met)에 결합해 분해, 신호전달을 저해하는 이중항암항체이다. 미국에서 전 임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자체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구축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간질환의 원인이 되는 표적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간질환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의 변화로 인해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반복적, 지속적으로 표적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부작용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벤처 회사들이 속속 설립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이들 벤처 회사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거나 자체 연구를...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고 항암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ACC)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항암신약후보 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체결해 표적 항암제 및 면역조절항암제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다.
최근에는 난치성 암 치료 항체 물질 개발에 성공하며 결실을 얻었다. 면역관문억제 단백질 ‘PD-L1’의 효능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미국...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항체는 면역세포의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단백질의 결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PD-L1의 내재화 및 분해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상 동물 실험 결과 종양이 획기적으로 사라지는 반응률은 71~86%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기능, 간기능에도 문제가 없어 새로운 항암제로 평가받고 있다....
2세대 표적 항암제는 치료를 지속할수록 돌연변이 세포가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효과는 반감 된다. 3세대 면역 항암제는 특정 표적을 타깃팅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 체계를 강화시킴으로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을 택했지만, 치료 효과가 일부 암에만 국한된다는 결정적 단점이 있고 여러 부작용을 수반한다.
하임바이오의 4세대...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두경부암 및 자궁경부암 환자의 70%에게서 발견되는 주요 암 유발 인자이나,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에이비온은 이번 DDS 공동 연구를 통해 ABN301 개발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내 투약 시 분해되는 ABN301의 특성상 별도의 전달시스템이 필수적인데, 그 역할을 수행할 DDS 기술을 확보하게 되기...
서방형 약물전달기술은 유전자, 단백질, 저분자 화합물 등 약효성분물질의 내부 담지가 가능한 다공성 나노-입자를 이용해 높은 효율로 표적 전달을 가능케 한다. 개발한 입자는 형광 염료, 항체, 리간드와 다양한 접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추적관찰, 표적 치료가 가능하다.
또 하나는 그래핀 형광 신호를 이용한 고민감도의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이다....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인프라가 초음파를 이용해 표적으로의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이는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을 개발했다. 특히 이 약물전달시스템은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혈관-뇌장벽(BBB)통과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이오인프라는 16일 열린 ‘미래에셋대우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서종범 연세대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송 전 주필은 2011년 대우그룹이 공중분해된 후에도 '대우조선해양은 총수 없이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했다'고 호평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를 타고 유럽여행을 간 시기도 같은 해 9월이다. 송 전 주필은 여행 중에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 홍보 청탁을 받고 관련 사설을 두 차례 썼다. 3900만 상당의 개인 여행경비는...
또한 환자로부터 표적 세포를 추출해 유전자를 주입한 후 배양된 세포를 다시 환자의 몸에 투입하는 탈체 유전자 치료법(Ex-vivo gene therapy)을 진행 중인 연구소에서도 4D-nucleofector LV unit은 반드시 필요한 실험 기기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질환 치료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영인프런티어의 관련 시약 및 배지 등과...
지난 10월에는 30억원을 지원받는 산업통상자원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혈액기반 생체 검사를 위한 표적 유전자 선별 키트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다가올 액체생검, 동반진단 시대를 준비할 기회를 잡았다.
시선바이오의 시선은 진단시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PNA 신약개발을 목표로 'PON-Train'이라고 명명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안지오랩이 표적으로 삼은 혈관신생은 기존의 미세혈관으로부터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경우(배아 발달, 상처 치유, 여성 생리)가 아닌 상황에서 나타나면 우리 몸의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을 비롯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자궁내막증, 비만 등 많은 질환이 관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2016년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으로 최근에 여론의 주목을 받는 이 기전은 세포 내의 비정상적인 단백질 혹은 세포 소기관을 분해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한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리모델링하여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마지막으로 괴사(Necrosis)는 외상 등의 외부의 물리적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세포가 죽는 기전으로 사고사로 주로...
파나진은 국내의 대표적 PNA 연구기업이다. 높은 품질의 PNA 를 대용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전세계에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PNA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자 하는 모든 곳은 파나진에서 소재를 공급받는다. 앞서 얘기한 예일대 연구팀은 물론 국내외 PNA 연구 회사들은 모두 파나진과 연결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제넨텍, 아스트라제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