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코는 2008년 미국 보스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신약개발 플랫폼인 GENO-Kinase (GENO-K)와 GENO-Degrader(GENO-D)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대표 약물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이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을 거쳐 미국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에 2018년...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이들 발표 내용은 크게 ▲mRNA 기반 치료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도출한 후보물질은 다시 오가노이드를 통해 약효평가까지 진행함으로써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자사의 PDO 뱅킹은 유전체 분석 결과 및 약물반응성, 임상 데이터 등이 융합되어 AI 기반 항암 타깃 발굴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First-in-class 항암 신약의 라이선스...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TKI 후보물질인 ‘IN-119873’을 도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동아에스티와 ‘차세대 EGFR 분해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존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 물질을 EGFR 분해제로도 개발하면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있어, 항암신약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에 필수라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싸이토젠 등이 다양한 투자와 협력으로 항암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SOS1는 세포 증식에...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는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했으며,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참가해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비롯해 체내...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면약항암제 칼렘리주맙(제품명 아이루이카)을 간암 1차 치료 병용요법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5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간암 환자의 간 기능(ALBI 1, 2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폐암, 비인두암 등 여러 암종에 대한 병용요법에서도 효능을...
혁신 항암제 개발 기업 펠레메드는 악성 암종의 발생 원인인 YAP-TEAD를 저해하는 신약후보물질(PLM-103)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항암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하마(Hippo) 주름을 닮은 '히포 신호전달경로' 관련 인자들의 비정상적 돌연변이가 악성 암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신호전달경로 중 하나인...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선도 후보물질(파이프라인) ‘DN-101’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암 치료에 대한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조 센터장이 2020년 설립한 회사다. 면역세포 중 한 종류인 T세포의 수용체(TCR)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엘로이랩
초분광기술 기반 딥러닝...
독창적인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한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압타머는 기능적으로 항체와 동일하면서도, 차별화된 물성을 지녀 항체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단일가닥 핵산물질로 3차원 입체구조를 이뤄 표적을 감싸듯이 개발하는...
특히 최근 PD-1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과 오토택신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토택신 저해제로 개발 중인 BBT-877과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을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신규 협업 기회도 모색한다.
BBT-207(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및 지역 단위 권리 이전을 위한 전략적 논의도 이번 현지 미팅을 통해 본격...
이들 약물은 최초 KRAS 표적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7개월 이내로 짧은 편이고, 여러 내성 메커니즘이 보고되고 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HK이노엔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로드맵 및 마일스톤을 설정한 후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에 근거해 KRAS 저해제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병용제 개발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자체 구축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해 윈트(Wnt)와 스탯(STAT)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면역질환·재생의학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며 R&D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과 STAT3 표적 항암제 ‘JW2286’은 내년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화학·생물 정보학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4세대 폐암신약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모델링 △EGFR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TRX-22는 1~3세대 치료제 내성 돌연변이 저해하는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이...
BBT-877은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 2상 단계’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싸이토젠-큐리언트, 항암제 개발 협력
싸이토젠은 큐리언트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테라펙스는 4월 AACR 2023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TRX-221은 AACR 2023에서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PDX, PDOX)에서의 용량 의존적 항암효능과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입증하여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신약후보물질 발굴이나 전임상에서는 가치를 알 수 없다. 텔라세벡 효능을 확인해 TB얼라이언스에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항암제의 효능도 점차 확인되면서 가치 변곡점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발 중인 항암제의 기전이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결핵치료제의 수익 확보를 기반으로 혁신 항암제 개발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