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U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제조사들과 손잡고 전국 각지에서 판매 중인 지역 소주 7개 브랜드를 기존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편의점 업계 첫 사례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유통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이후 CU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행사 대상 상품은 충청북도 충북소주의 ‘시원한 청풍’...
이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640㎖ 페트 소주값과 비교해 최저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 달 동안 맥주 ‘버지미스터(500㎖)’를 4000원(4캔)에 판매한다. 한 캔 당 맥주 가격이 1000원인 셈이다. 이는 기존 판매중인 맥주 중 가장 낮은 가격인 1250원(필라이트 355㎖)보다도 약 20% 가량 가격이 낮다. 동일 용량 상품과 비교하면 약 40% 저렴한 셈이다....
17일 편의점 GS25는 페트 소주 ‘선양소주PET(640㎖)’를 3000원에 출시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획부터 개발 과정에서 제조사인 맥키스컴퍼니와 공을 들였다. 신제품은 다음달 3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를 적용한다.고객은 편의점 판매 640㎖형 페트 소주 중 최저가이자 최대 약 15% 이상 저렴한 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페트 소주에 대한 고객...
보리 소주, 감칠맛이 깊은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긴자 일본직구몰에 730여 개 상품은 모두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서 직접 소싱을 맡아 가격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일본 여행 필수품으로 알려진 센카 퍼펙트휩, 곤약젤리, 휴족시간을 비롯해, 현지 주류, 편의점 간식 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 일본직구 사이트 대비...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음식점의 소주 가격이 6000~7000원대로 치솟으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자 홈술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편의점 페트 소주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병 소주의 대표성이 깨지면서 이러한 구매 변화에 따라 빠르게 상품 변화를 시도해 고객 편의와 점포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소주 주요 제품의 판매가를 인하한 2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소주 가격표를 교체하고 있다. 정부가 새해부터 국산 증류주 과세 방식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함에 따른 소주 출고가 인하로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이날부터 하이트진로 참이슬·진로이즈백 등의 소주 판매가를 200~300원씩 내렸다.
오뚜기는 지난달 케첩·카레 등 주요 제품 24종의 편의점가격을 12월부터 5~17% 인상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반나절 만에 철회했다. 풀무원도 이달부터 초코그래놀라 등 유음료 3종의 편의점 판매가를 평균 4.5% 인상하려다 취소했다.
주류업계도 연초부터 정부의 가격 조정 압박에 시달렸다. 올해 2월 추 부총리는 “세금이 올랐다고 주류 가격을 그만큼 올려야...
기준판매비율 도입에도 불구, 식당·주점 등이 소주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낮다. 유흥 채널의 경우 통상 출고가 인상에는 예민하지만, 가격 인하에는 반응이 더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 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은 소비자가 효과를 보지만, 주점은 점주의 재량이라 인하분 반영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월부터 스물스물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주점에서 주류를 마시려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올 2분기 들어 5000원대로 바뀐 소주 맥주 가격은 최근 강남 일부 매장에선 7000~8000원에 팔리고 있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원자재, 인건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았다”면서 “연말 특수를 노리고 인상을...
국산 소주와 달리 과세표준에 판매관리비나 마진 등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국산 소주가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단 국내 주류업계는 정부의 법 개정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 출고가가 낮아지는 만큼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 등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가도 낮출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이마트24는 다음 달 8일까지 안주류와 주류 등 총 9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덤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순대볶음곱창, 오돌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마른 안주류 상품을 사면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코젤다크, 칭다오 등 캔맥주 6입 번들 상품을 9900원에, 카스는 6입에 1만 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아시안게임 특수에 따른 매출 상승...
Q: 소주를 구매하고 먹은 뒤, 공병을 환불해달라는 고객이 있습니다. 편의점에 환불 의무가 있나요?
A: 자원재활용법 제15조의2(빈용기ㆍ일회용 컵의 자원순환 촉진) 자원순환보증금이 가격에 포함된 제품의 판매자는 용기 등을 반환하는 자에게 자원순환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자원순환보증금이란 일회용품 또는 반복 사용이 가능한 용기 등을 제품에 사용하는...
요즘돼세 출시까지 최대 난제는 가격대를 맞추는 것이었다. 그는 편의점 상품은 특히 가성비가 중요한데, 안주는 재료가격 변동이 큰 편이라 가격대를 맞추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가격 문제로 결국 출시가 무산된 메뉴가 바로 닭발이다. 반 MD는 “닭발은 패키지 디자인도 만들고, 막판 출시가 확실시 됐지만 원재료 가격이 너무 급등해 결국 내놓지 못했다”고...
마트‧슈퍼·편의점 등 주요 소매점도 주류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기업형슈퍼마켓 관계자는 “사온 값보다 싸게 팔라는 것인데 그러면 팔수록 손해”라며 “잠깐의 미끼 상품이 될 수는 있지만 누가 손해 보는 장사를 하겠냐”고 손사래를 쳤다. 대형마트 C사 관계자는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이익이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내부적으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2000~3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많았지만 품귀가 이어지자 가격이 더 오른 것이다. 먹태깡 정가는 편의점 기준 1700원이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의 초도 물량은 100만 봉이다. 하지만 이 물량은 1주일 만에 모두 팔렸고, 출시 2주 차였던 지난 9일까지 130만 봉이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장...
롯데웰푸드는 이달 예정한 아이스크림과 과자류의 편의점가격 인상 계획을 보류했다. 최근 BGF리테일은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즉석 원두커피인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의 가격을 이달부터 21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렸고, 오뚜기는 ‘진짜쫄면’의 봉지면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이달 1일부터 10.5% 내리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진짜쫄면 편의점 판매가격은...
‘반전라거-켈리’는 내달 4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맥주 시장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켈리의 목표치를 말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테라와 마찬가지로 최단기간 두 자릿수...
편의점 판매용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등의 출고가를 인상할 예정이었던 CJ제일제당 또한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