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신뢰 이용해 서울·경기 등서 수백억 부동산 사기기소된 것만 11건...고소 잇따라 피해규모 더 커질듯
평범한 가정주부가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지인들을 속여 수백억 원대 부동산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학부모 모임을 통해 퍼진 이번 사기 사건은 현재 재판 중인 사건만 11건에 이르며, 피해액은 최소 140억
풀무원 남승우 회장의 첫째딸 밤비씨의 남편인 박지우씨가 코스닥 상장사 인수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았던 네이쳐글로벌이 사기사건에 휘말렸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전환사채 채권자들은 네이쳐글로벌 전·현직 대표이사에게 13억원 상당의 CB(전환사채) 사기를 당했다며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에 고소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B(전환사채)를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