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는 통신사·금융사 해킹 청문회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한다.
23일 국회 과방위는 김병주 회장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증인으로 추가했다.
과방위는 윤 부회장의 증인 출석 건을 24일 청문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한 과방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청문회에 증
정부가 잇따른 통신사·금융사 해킹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KT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를 대응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침해사고를 지연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강화하고 보안사고가 발생했을 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의 엄정한 처분을 예고했다.
19일 과기부와 금융위는 서울정부청사에서 ‘해킹대응을 위한 과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SK텔레콤과 롯데카드 등 기업들의 반복되는 해킹 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통신사 그리고 금융사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