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인근 중부내륙선에 위치한 터널 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발생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4분께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58.7km 고령 2터널 터널내 화재로 전면차단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해당 터널은 통행이 전면 차단됐고, 운전자들에게는 국도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추돌사고의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면허가 최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합뉴스는 강원 평창경찰서 발표를 인용해 관광버스 운전자 방모씨가 2014년 음주 운전 3회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 2년 후인 올해 3월말 대형운전면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봉평터널 추돌 사고 전 관광버스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YTN은 5중 연쇄 추돌 사건이 발생하기 전 좌우로 비틀대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관광버스 뒷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보도했다.
영상 속 관광버스는 불안정한 모습으로 2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다. 1차선과 갓길 차선을 침범하는 등 좌우로 비틀대는 모습이 블랙박스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추돌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사고버스 운전자의 과실에 무게를 두고 원인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근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 등 버스 운전자의 '전방주시의무' 위반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된다.
18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영동고속도 봉평터널 5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