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이 강해지면서 7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항공편 결항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천공항은 "오후 5시30분 기준 인천과 푸둥ㆍ항저우ㆍ우한 등 중국 동남부를 오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며 "오후 9시30분까지 총 25편의 항공기 결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하루 평균...
7일 제9호태풍 ‘무이파’가 제주도를 강타해 2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수령 600년 된 팽나무가 밑동부터 부러져 조선시대 관아건물을 덮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쪽 약 220㎞까지 근접한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38m의 강풍을 휘몰아치는 바람에 도내 곳곳에서 전선이 끊어져 서귀포시 대정읍 등지에서 2만여 가구가 10분...
기상대는 “제9호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해수범람과 월파가 예상되고 순간 최대풍속 3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해안가 피서객이나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성군, 남해군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오는...
기상대는 경기북부지역에는 이날 밤늦게부터 제9호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함께 8일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가로수나 간판 등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와 축대 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피서에 나선 야영객은 미리 대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제9호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충청, 전라 지역의 여객선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중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후 2시와 3시 각각 태풍주의보로 대치된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오전 8시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오후 3시 서해남부 앞바다의 태풍주의보도 태풍경보로 격상된다.
또 오후...
제주도가 제9호태풍 '무이파'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오늘밤부터 태풍 영향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은 태풍 '무이파(MUIFA)'가 낮에는 전라남북도에,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에 태풍특보가 확대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태풍특보와 예비특보가 발효된...
제주도가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여객선과 항공편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제주도(비2급ㆍ바람2급)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바람2급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5∼32m, 비2급은 총강수량이 250∼399...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제9호태풍 '무이파(MUIFA)'가 진로를 변경해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밤을 기해 제주도에 태풍예비특보와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태풍은 7일 저녁 6시께 서귀포시 서쪽 약 330㎞까지 근접해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제9호태풍 '무이파(MUIFA)'가 우리나라 서해 쪽으로 좀더 가까이 진로를 변경, 서해안과 남해안이 태풍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 '무이파'가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요일인 7일 제주도와 전남북, 경남 지방은 북상하는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남해안 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전남북과 경남 지방에도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경북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또 개성시의 수십 개 지역에서 수백 m의 도로가 파괴되고 다리와 구조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앙TV는 덧붙였다.
한편 중앙통신은 오는 8∼9일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에서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여러 지역에서 40~70㎜ 이상, 부분적으로 100㎜ 이상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국 내륙으로 북산중인 제9호태풍‘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162km/h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이파’는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시속 45m/s의 강한 대형 태풍이다.
이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현재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상중인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높게 일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1.5~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은 제9호태풍 ‘무이파’의 북상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수출입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관세청은 세관별 비상근무체제를 편성·운영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 또는 변질된 수입물품의 감면 및 관세환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입업체가 태풍으로 재산상 심한 손해를...
이번 주말 국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이날 제주도전해상에서는 오후부터 너울에 의해 파도가 점차 높아 질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4일까지 전국에 걸쳐 폭우로 이어지겠으며 오는 6일 부터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제9호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아직까지는 유동적이라 속단하지만 장마가 물러간 직후부터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상태에서 태풍까지 닥쳐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6일부터는 우리나라가 제9호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주가 올 여름 호우 피해의 최대 고비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특히 남부 일부지역에는 12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비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비는 오후에...
제9호태풍 '말로'가 7일 한반도를 피해 남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경상도 등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말로는 대한해협을 따라 이동하다가 이날 밤께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이다.
태풍 말로는 이날 새벽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면서 제주도 산간(윗세오름) 236mm, 여수 84.5mm, 서귀포 62mm 등 제주와 전남에도...
제9호태풍 '말로'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잠잠히 물러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부산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이날 밤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태풍 말로는 제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가 유사해 비와 바람, 폭풍해일 등의...
제9호태풍 '말로'가 7일 오후 2시 현재 부산 동남동쪽 약 90km 해상 부근에서 시속 41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은 중심 반경이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 반경 160km로 약한 소형급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눈이 현재 대마도 위쪽 해상에서 대한해협을 지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