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도·금평 저수지 붕괴 가정한 합동훈련…응급복구·대피 절차 실전 점검“기후변화로 재난 가능성 높아져…훈련 개선사항 매뉴얼 반영해 대응력 강화”
정부가 폭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를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정부와 유관 기관의 협업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 청도 저수지에서 남녀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9시 18분경 청도군 각남면 한 저수지에서 2명이 물에 빠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두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한 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