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8일 예정된 총파업을 면했다.
현대제철 금속노동조합 철강분과위원회 투쟁본부는 7일 “사측의 교섭 요청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섭에 집중하고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만 “투쟁본부 소속 사업장은 투쟁태세를 공고히 유지하며, 사측의 총파업 교란을 확인한 즉시 긴급 투쟁본부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계획을 논의한다”는 단
철강에 대한 외국의 수입 규제조치가 잇따르면서 정부와 철강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산업포럼 철강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철강분과 회의에서는 외국의 철강 수입 규제 문제가 현안이 됐다.
최근 세계 철강 시장에 공급 과잉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