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한국 상륙이 확인된 지 보름여가 지났다. 사람들이 음식점에는 안 가고, 음식을 집에서 해 먹거나 배달시켜 먹고, 쇼핑도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으로 하고, 영화관·PC방에도 안 가고, 예정된 모임과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는 등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확진환자가 다녀간 동선에 따라 영화관, 유
“고요하다. 썰렁하다. 말 그대로 개미 한 마리 없다.”
6일 오후 7시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홈쇼핑(GS샵) 본사 앞은 정적이 흘렀다. GS홈쇼핑은 전날 본사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조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자 이날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 이 기간 회사는 문을 닫고 소독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에 이어 접촉자가 나온 현대 계동사옥도 일부 폐쇄됐다.
앞서 GS홈쇼핑은 5일 오후부터 직원 중 20번째 확진자가 나오자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직장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번째 확진자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확진자 접촉한 '고위험군' 환자 방치 논란
광주 21세기 병원에서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층을 쓴 입원 환자들의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격리된 환자 A(57)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매뉴얼 정비에 나서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창립 후 처음으로 시장본부별로 ‘전염병 대응 시나리오(가칭)’ 마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전쟁이나 테러 등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통업계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타격이 확산되고 있다.
G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문을 닫는 첫 회사가 됐다. 그동안 확진자들이 방문한 매장의 휴업은 있었지만 직장폐쇄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19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된 현대아울렛 송도점도 문을 닫는다.
GS홈쇼핑은 지난 5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한
GS홈쇼핑 직원들이 짐을 싸서 출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 2일 GS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본사 직원 중 한 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GS홈쇼핑은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처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방역을 위해 직장 폐쇄조치를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현대아울렛 송도점이 휴무에 들어간다.
6일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9번 확진자가 송도아울렛 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귀국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19번 환자)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경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돼 임시 휴점
서울 영등포구 소재 GS홈쇼핑 본사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세 한국인인 이 직원은 20번째 확진자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5일 목 불편함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GS홈쇼핑은 해당 직원이 증상을 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대처를 소홀히 한 GS홈쇼핑에 직접 찾아가 '직장 폐쇄'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GS홈쇼핑 측은 채 구청장 방문 직후 직장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채 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GS홈쇼핑을 방문해 고강도 대응을 요구했다
G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문을 닫는 첫 회사가 됐다. 그동안 확진자들이 방문한 매장의 휴업은 있었지만 직장폐쇄는 이번이 처음이다.
GS홈쇼핑은 지난 5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로 판정받자 6일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20번째 확진자다.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15번 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4일부터 '2019년 임금협상'을 해결하기 위한 집중 교섭에 나섰다.
르노삼성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적인 교섭을 시작했다. 교섭은 7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 등의 갈등을 빚어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 자동차 회사까지 생산 차질을 빚게 됐다.
과도한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 부품사에 발주 물량을 몰아주고 단가를 낮춘 탓이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르노그룹 제조 총괄 부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사 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임직원과 간담회도 열었지만, 노동조합과는 만나지 않았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부산공장을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공장을 살펴봤다.
이어 회사 임직원과 간담회도 했는데 노조
'2019년 임금협상'을 놓고 노조와 대립을 이어온 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부터 부분 직장폐쇄를 풀고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은 10일부터 시작한 부분 직장폐쇄를 잠정 철회하고 전 직원이 출근해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작업 준비 과정을 거쳐 설 연휴가 끝나는 29일부터는 주·야간 2교대로 정상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21일부터 모든 조합원에 정상 출근할 것을 통보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20일 확대간부회의와 쟁의대책위원회 등을 열어 잠정적인 파업 중단을 결정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시 강서구 신호공원에서 조합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
자동차 업계가 연초부터 노사 대립으로 대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해결책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해를 넘겨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10일 서울 상경 투쟁을 벌인데 이어 13일엔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르노삼
임금협상을 둘러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대립이 장기화되고 있다. 사측은 부분 직장폐쇄로 맞서는 가운데, 게릴라식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는 10일 오후 르노삼성 서울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벌인다.
르노삼성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연다.
노조 측은 상경 투쟁에 나서며 "르노삼성은 수년간 1조70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둘러싼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게릴라식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로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10일부터 야간 근무조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다만 주간 근무조는 비조합원과 조합원 가운데 파업 불참자 등을 대상으로 생산라인을 계속 가
2018년 12월 31일. 영하 17도. 71명의 해고 노동자들이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 선다. 9년 만의 복직이다. 강산도 10년이면 바뀐다. “오늘 처음 입사하는 기분”으로 이들은 발걸음을 옮겼다. 한 회사가 재정적 위기에 빠지면 1순위는 비용감축이다. 그중에서도 ‘인력감축’이라는 카드가 먼저 꼽힌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인력감축’이라는 공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