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지난해 말 기준 한컴라이프케어 36.1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BDA파트너스가 매각 주관을 맡아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게 매각 개요가 담긴 티저레터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1600억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컴이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하기로 한 것은 AI 사업 중심으로...
KH전자는 KH강원개발 지분 30%를 인수하고 입찰보증금을 KH필룩스와 나눠 대여했고, IHQ는 KH리츠가 들러리를 서는 것을 확인하고 KH리츠 지분을 100% 인수한 뒤 담합에 참여했다.
이에 공정위는 사실상 컨소시엄 형태로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에 참여했고,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이 같은 담합 과정에 지분을 참여하고 승인하는 등 주도했다고 판단했다.
이...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SK네트웍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어피니티를 SK렌터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 원으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미래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가치는 합병 후 원가율 정상화 및 미국 출시 신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진 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할인해 48조9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비영업가치인 셀트리온제약 지분가치 2조1000억 원을 더하여 총 기업가치 51조5000억 원으로 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미국 출시 바이오시밀러(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주식발행(ECM)·채권발행(DCM), 인수·합병(M&A) 부문 순위는 아시아에서도 20~70위 권이다. 기업여신 중 상당수는 특수목적법인(SPC)과 부동산 관련 자산이다.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규모도 매우 작은 것으로 관찰되는 등 모험자본 공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종투사 수익의 70~80%는 위탁·자기매매에 나온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IMM컨소시엄은 2014년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현대LNG해운의 지분 79.2%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 HMM이 현대LNG해운 인수를 추진했지만, 최종 무산됐다.
당시 무산의 결정적 이유는 금액 차이였다. HMM이 최종 제시한 금액은 3000억 원대로 IMM컨소시엄의 투자 원금의 60% 정도에 불과했다. IMM컨소시엄은 2022년 기준으로 현대LNG해운의 가치를 약 7500억 원 정도로...
프랙시스캐피탈은 지난해 말 지분 전량인 46.91%(1058만1680주)에 대한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비즈니스온 경영권을 확보한 프랙시스캐피탈은 약 5년만에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프랙시스캐피탈은 비즈니스온 지분 46.91%를 주당 8789원의 가격으로, 총 930억 원에 회사를 인수했다.
일반적인 보험사들과 달리 공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P&A)은 엠지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 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두 경우 모두 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과감한 M&A(인수·합병)를 거쳐 한 식구가 된 환경 기업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를 밑돌면서 관련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고 차입금이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 SK그룹 대표이사 출신 장동현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IPO에 전사적 힘을 싣고 있다. 장 대표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의 과제가 최상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메디프론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하이퍼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며 핑거랩스, 이모션글로벌, 메이크어스의 지분을 인수하여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의 핵심은 ‘엑스클루시브(Xclusive)’다. 엑스클루시브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2021년 이후 사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지난해 3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를 포기하면서 자산총액이 5조 원에 미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하이브가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은 총수로...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99%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1X테크놀로지스에 투자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물건을 손으로 운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분야별 우수한 로봇...
0 전략’ 전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가 VPN 전문기업 퓨쳐텍정보통신 인수하고 ‘제로 트러스트 2.0 전략’을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니언스는 8일 퓨쳐텍정보통신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 퓨쳐텍정보통신은 SSL VPN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SSL VPN 기술은 원격접속을 위한 기반기술로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투자회사 알비온리버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힘을 보탰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알비온리버는 듀코먼의 보유 지분을 9%까지 늘리고 나머지 지분을 주당 60달러에 현금 매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듀코먼의 가업 가치는 약 8억7800만 달러로 평가됐다.
비트코인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래터지는 5.14% 상승한 1512....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은 최대주주 FSN의 핵심 콘텐츠 및 테크 계열사인 핑거랩스, 이모션글로벌의 지분 일부를 취득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FSN이 보유한 메이크어스의 지분도 전량 취득했다고 한다.
핑거랩스와 이모션글로벌은 FSN의 테크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이다. 핑거랩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웹 3.0 인프라와 웹 3.0 전반에...
투자 유치 과정에서 창업자의 지분율이 30% 밑으로 하락해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할 경우 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대한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 가운데 하나로서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 우리말 유래 / 용하다
‘용(龍)이...
이어 구글이 2014년 메타와의 경쟁 끝에 약 6억5000만 달러(약 8756억 원)에 딥마인드를 인수했는데, 이 거래에서 허사비스의 지분 가치는 약 1억 달러에 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를 비롯한 구글 리더들은 허사비스에게 돈 걱정 없이 AGI 개발을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이에 허사비스는 직원들에게 노벨상을 받을 만한 발견을...
5일 한 매체는 씨제스스튜디오가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씨제스 최대 주주이자 크리에이티브 최대 주주인 백창주 대표 이사는 그동안 두 회사를 독립적으로 경영했으나, 이번 인수로 두 회사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도 공동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측은 다수의...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