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등 6개 금융·공공기관 협력…440억 수출 계약 견인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금공은 부산 남구 아바니센트럴 호텔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5년 중동 수출 성과 공유회 및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6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7개 기관과 아바니센트럴 부산호텔에서 ‘2025 중동 수출 성과 공유회 및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8개 기관이 함께 지원한 중동 시장개척단 프로젝트 추진 성과 공유 및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역량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중동 시장개척단’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26일 부산 아바니센트럴 호텔에서 ‘2025 중동 수출성과 공유회’를 열고, 해당 사업을 통해 약 3137만 달러(한화 약 44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남부발전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동서발전은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참여 6개국의 시장 개척을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협력중소기업 5개 사로 구성된 ‘중동 파워실크로드 시장개척단'을 사우디 전력청(SEC), 바레인 수전력청(EWA), 사우디 아람코(ARMACO) 등에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동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7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47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성과를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가고자 중소기업청 지원을 통해 기획된 사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97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2일부터 중동시장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중동지역은 산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제2 중동진출' 붐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6일부터 13일까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