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지난 25~29일) 코스피는 주 초반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70선 돌파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 반전하며 2070선 고지를 반납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11.84%P(0.57%) 상승한 2068.54로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80억원과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
‘소맥(소주+맥주)’이 주식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지방 소주의 수도권 진출과 신규 업체의 맥주 시장 진입에 따른 수혜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산 및 경남에 기반을 둔 소주 업체 무학의 주가가 이달 들어(4월 1일~22일) 18% 가량 상승했다. 최근 무학이 수도권 시장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
탤런트 출신 박순애 풍국주정 이사가 100억원대 주식부자로 등극했다.
최근 소주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소주의 주요 원료 업체인 풍국주정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박 이사의 주식 평가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국주정은 올 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10명 중 5명이 본사 혁신도시 이주시 본인만 이주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과 함께 이주하겠다는 직원은 10명중 2명에 그쳤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가 자칫 빈껍데기 도시로 전락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이같은 사실은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 의원(한나라당)이 지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