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경인 주배관 건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가스길을 열었던 가스공사가 현재 운영하는 배관의 총 길이는 5100여㎞로, 서울과 부산을 약 13번 왕복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비상시 역방향으로도 공급할 수 있는 환상망 형태로 구성돼 있어 중단 없이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12개국 23개 해외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가스공사와 남부발전은 앞으로 천연가스 주배관에 수소를 혼입하는 실증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도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탄소중립을 견인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단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2026년 도시가스 수소 20% 혼입 상용화 및 수소 수요 107만 톤, 탄소 배출량 절감 750만 톤을 목표로 단계별 혼입 실증계획을...
배관 입증시험이란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 완료 후 배관 건전성 및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그동안 시험매체로 불활성 기체인 무색·무취의 질소 가스가 사용돼 배관 내부 작업 시 잔류 질소로 인한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시험매체 변경(질소→공기)을 추진하고 올해 현장에 본격 적용해 26일 홍성~청양 신규 주배관 25.63km 건설...
신규 수요처 공급 등을 위해 천연가스 주배관 789㎞를 추가 건설, 2034년까지 주배관을 총 5734㎞로 확대한다. 가스공사는 공급설비 확충과 공급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34년까지 총 5조 594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올해까지 태백, 청양 등 4개 지자체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화천, 청송 등 13개 군에 대해서는 LPG 배관망을 보급해 전국 모든 지자체...
이번 소송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천연가스 주배관 및 관리소 건설공사 입찰과 관련해 입찰담합으로 발주자에게 손해를 발생시켰다는 취지로 제기됐다. 당초 2015년에 최초 제기된 소송으로 당시 청구금액은 1000억 원 이었지만 감정 결과 등을 반영해 청구 금액을 올렸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당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공급 운영설비가 이달 기준 주배관 4945km, 공급관리소 413곳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대비 주배관은 437km, 공급관리소는 2곳이 늘어난 수치로 제주권 미공급 지역 천연가스 공급에 따른 배관 연장 등이 반영됐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급설비 건설사업 6건의 규모는 주배관 162km 및 공급관리소 26개소(신설 16개소, 변경 10개소) 등으로 총투자비 405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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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로는 공급안정 확보를 위해 △청양~부여(38.1km) △완주~진안(44.2km) △외룡~봉화(50.7km)에 주배관을 건설하고 신규 수요에 대응...
또 이번 제주복합발전소(한국중부발전)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한림복합발전소(한국남부발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주배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가정용 천연가스도 지역별로 순차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제주 LNG 기지 및 배관망 건설 사업에 총 4275억 원(제주기지 3135억 원, 공급 배관망 1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통해 올해 10월 제주복합발전소(중부발전), 11월 한림복합발전소(남부발전)에 각각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배관 공사를 완료해 가정용 천연가스도 공급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30년간 연평균 35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돼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는 물론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도 같은 기간 가스 생산 시설 4곳과 공급 시설 404곳, 주배관 등과 건설 현장 등의 안전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이달 취약 태양광 설비를 점검한 한국에너지공단은 안전사고 대비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회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상반기 안전사고가 일어났던 대한석탄공사를 질책하며 "안전관리 시스템 보완 등 근로자...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은 원전의 핵심기기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주배관 등을 지름 4.5m, 높이 23m인 원자로 용기에 모두 담은 일체형이다. 이 원자로 용기를 격납용기가 둘러싸며 보호하는 설계로 별도의 격납건물이 필요하지 않다.
각각의 모듈은 60M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전력수요에 맞춰 모듈 수를 조정해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1987년 2월 수도권에 도시가스를 처음 공급한 이래 지난해 진해~거제구간 및 임실~진안 구간 등 주배관 64㎞ 건설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3년에는 미공급지역으로 꼽혀온 진안군에 3400톤(연간)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배관망 확대사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2008년부터...
가스공사는 지하매설물 관리자로서 전국 4854km에 이르는 천연가스 주배관의 안전성을 높여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배관 안정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월 기준 전국의 천연가스 공급 주배관망 길이가 4854㎞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연가스 배관망 길이는 임실~진안 구간 배관이 신설되고 진해~거제 배관 압력이 보강되면서 지난해 조사보다 64㎞ 늘어났다.
배관 등을 관리하는 공급관리소도 지난해 397곳에서 올해 403곳으로 6곳 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2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현재 4개의 LNG터미널에서 총연장 4848㎞에 이르는 주배관을 통해 발전소와 각 지자체의 도시가스 회사들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 청양 등 5개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해 총 216개 지자체에 대한 천연가스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국내 LNG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천연가스 도입선을...
24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현재 4개의 LNG터미널에서 총 연장 4848km에 이르는 주배관을 통해 발전소와 각 지자체의 도시가스 회사들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더해 2021년에는 제주, 청양 등 5개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해 총 216개 지자체에 천연가스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국내 LNG 수요증가에 대비해...
임춘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본부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은 부산·울산·경남권역에 대해 주배관 634.5km와 공급관리소 49개소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직원이 모두 함께 무재해 목표 달성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지에스건설 등 22개 건설사는 지난 2009년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천연가스 주배관 및 관리소 건설공사 입찰 16건에서 사전에 낙찰 공구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 이들 건설사는 기존 입찰참가자격을 갖고 있던 12개사와 새로 입찰참가자격을 획득한 4개사를 16개 공구의 대표사로 하고, 나머지 건설사들은...
입찰 총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km, 공급관리소 7개소이며 추정가격은 96억 원이다. 가스공사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과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와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ㆍ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