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EU 등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CBAM은 유럽 배출권거래제(ET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이번 사업에서는 EU ETS 적격 검증기관 등을 중소기업과 직접 연계해...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미국의 대중 첨단기술 제재 강화 조치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고, 관련 조치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본 협의회가 정부ㆍ기업 간 실질적인 공동 협의체로서 우리 기업이 마주할 무역장벽에 대응해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아울러 대파 3000톤(3월까지), 수입과일 30만 톤(상반기까지) 할당관세 물량도 시장에 신속히 도입되도록 하고, 배추‧무는 8000톤을 추가 비축해 3~4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서비스 가격에 대해서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2024년 경제정책방향 이행상황도 점검됐다.
김...
“‘탄소 관세’ 같은 것들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까진 경쟁력이 부족하다. 이 부분은 사실 공공조달과 같은 부분에서 메꿔야 한다. 그런데 현재 공공조달 평가 기준은 탄소 배출을 고려하지 않는다.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등을 가산점 형식으로 고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에 제안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다 산정하기 어려우니 일단 CBAM(탄소국경조정제...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장관급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가 차관급은 인사혁신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관세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이 A등급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반덤핑 관세 축소 통한 비용 우려 완화로 안정적 실전 전개 예상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
◇딥노이드
생성형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시장 진출
글로벌 머신비전 1위 코그넥스 향 AI 솔루션 매출 확대 전망
딥팩토리 및 딥시큐리티 해외 매출 본격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
◇SK텔레콤
무난한 실적 시현
시장...
DB금융투자도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인하가 비용 증가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낮아진 관세 부담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8%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해 사태에 따른 높아진 컨테이너 지수로...
양사는 먼저 철강ㆍ알루미늄 등 6대 품목의 제품 탄소 배출량에 관세를 부과하는 EU 탄소국경제도(츄므)의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잇도록 플랫폼을 적용한다. 또한,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 대응에도 활용한다.
SK C&C가 글래스돔과 함께...
특히 “상황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의 모든 측면을 더 긴급하게 다룰 것”이라며 “여기에는 지난해 3월 결론 낸 탄약 전달 등을 보완하는 동시에 구호품을 더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절차를 조정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EU는 친러 성향의 헝가리 반대에 부딪혀 500억 유로(약 72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00%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0만 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46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약 30%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론 북미 반덤핑 관세 환입 혹은 회사가 원자재 관련해서 설정했던 충당금 환입 등의 가능성 등 일회성 이익 발생 가능성을 가정하더라도,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먼저 기상여건 악화로 가격이 높은 대파는 납품단가 지원을 1월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관세 인하를 통해 1월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 112만 개도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30구 4990원)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그러다 대기업이 최다출자자일 경우에는 면세점 특허를 받지 못하도록 관세법이 개정되자 2019년에는 A면세점에 대한 B사의 지분율을 70%에서 45%로 하향 조정해 최다출자자 조건을 회피하고 중소기업 자격으로 면세점 특허를 다시 취득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A면세점 투자법인들이 형식적으로 지분을 조정(B사 지분 70%→45%)해 최다출자자 요건을 회피했지만...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함께 누적된 고금리 여파 등으로 촉발된 부동산 PF 부실 사태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부채 문제 등의 잠재적 리스크가 올해 우리 경제의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3.6%에서 올해 2.6%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2.6% 상승률은 종전 전망치(2.3%)보다 0.3%p...
2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1일 자로 1010개 상품에 대해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을 적용하고 43개 최빈국에 대한 특혜관세율을 적용하는 수출입 관세조정을 발효했다.
이는 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과 기타 특혜 무역협정에 따른 것으로, 30개 국가와 지역이 총 20개 협정을 중국과 체결했다.
관세 인하 품목에는...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도 정기 할당관세, 조정관세 세부 운용계획이 담긴 대통령령 개정을 의결・확정했다.
우선 내년도 할당관세 지원품목은 필요한 곳에는 충분한 지원을 하되 국제가격 추이・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등을 고려해 대상품목 수는 77개, 지원규모는 9670억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물가안정, 세율불균형...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제3국 대체수입시의 해상 운송비 일부를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재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청을 통해 요소 비축물량(1930톤)의 긴급 방출, 공공비축 규모 확대 및 중소기업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불안 심리에 따른 유통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시 매점매석 고시나 긴급수급조정조치도 검토할 계획...
정부는 6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외청장 회의를 열었다.
방기선 실장은 "현재 정부 출범 3년 차를 앞둔 시점"이라며 "본격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보여줘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으려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