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춰 뇌손상을 줄이는 ‘저체온치료’가 뇌경색 치료 이후 발생하는 2차 뇌손상에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은 한문구 신경과 교수 연구팀(강지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정진헌 동아대병원 교수·홍정호 계명대동산병원 교수·장준영 서울아산병원 교수·염규선 충북대병원 교수)은 국내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세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루킨-6(IL-6) 농도가 낮을수록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조기 감별해 적절한 수술 개입을 진행하고 삶의 질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최적의 스텐트 크기를 기반으로 시행한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을 원인으로 한 사망·심근경색·혈전증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도 0%였다.
이번 전향적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지 심혈관중재시술(JACC
한국 연구팀이 개발한 결장암 수술법의 안정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민병소·양승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결장암 수술법 변형 완전 결장간막 절제술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2.7% 불과해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2.5
LG화학은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의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저신장증 환아들이 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의료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최근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가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미래 유망 기술의 성장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
만성질환자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커, 부부 단위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은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18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을 앓은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컸다.
고혈압, 당뇨병
췌장이 지방이 낀 췌장지방증이 있는 경우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이하 ERCP)을 시행 후 나타나는 합병증 ‘췌장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췌장 및 담관 질환의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담관과 췌관의 여러 질병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이하 ERCP)의 필요성이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다. ER
루닛이 유방 클리닉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전향적 연구 추진계획을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유방영상학회(EUSOBI 2023)’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루닛은 보건복지부에서 공고하고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루닛은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은 스마트폰으로 소변 소리를 분석해 소변량을 자동 측정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는 소변을 통해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하는 ‘하수처리장’의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매일 일정량의 소변
국내 의료진이 소아크론병 치료효과를 높이는 ‘치료약물모니터링 전략’이 최근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최연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크론병 치료에서 아달리무맙과 우스테키누맙의 약물농도와 내성을 관찰하며 최적의 치료 효과를 끌어낼 전략을 찾아 관련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달리무맙과 우스테키누맙은
경희의료원이 의료 질과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다빈도 협진 시행질환 중 하나인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해 유효성과 경제성·환자만족도 평가를 위한 통합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박봉진·박창규 교수)와 재활의학과(윤동환·전진만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이의주·오현주 교수)가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가족모임 등이 감소하면서 노인 우울증 발병 위험이 2배 가량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년기 우울증 발병률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위암과 대장암 환자들이 내장정맥혈전증 진단을 받더라도 출혈 위험 등이 있는 항응고제 치료 없이 추적관찰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정맥혈전증은 인체의 정맥에 피가 응고돼 혈전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이는 혈전이 분리돼 심장을 지나 폐동맥을 막을 경우 폐색전증을 발생시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어, 혈전
혈액 5방울로 30분만에 전립선암 1~2기를 최대 95%까지 정확하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엑소좀 진단기술'이 국내 바이오벤처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는 혈액 내 암세포가 분비한 엑소좀을 분리하고,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최대 95% 이상의 정확도로 전립선암을 진단해 주는 '암특이 엑소좀 분리 진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
뤼이드가 딥러닝 기술의 실질적 효과를 교육 시장에서 입증해 냈다.
뤼이드는 자사 AI 연구진이 제출한 딥러닝 기반 점수예측 모델의 학습 참여도 향상효과 검증에 대한 논문이 국제 최고 권위의 교육 인공지능 학회인 EDM에 정식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EDM(Educational Data Mining)은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머
일동제약의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의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 결과가 공개됐다. 피레스파는 특발성폐섬유증의 중증도에 관계없이 효과(유효성)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로부터 피레스파의 국내 판권을 확보, 2012년 국내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일동제
중앙대학교병원은 외과 이승은 교수가 제7회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승은 교수는 'T2 담낭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 수술 원칙이 필요한가? - 한국 담췌종양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 (Different Surgical Strategies of T2 Gallbladder Cancer Accordi
최근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 있어 수술이 약물 치료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완치도 가능한 것으로 실제 입증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팀은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다기관 전향적 연구논문(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of 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