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연합뉴스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A(54)씨가 5.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중소기업, 대기업과 싸우자는 법 만드는 것 아냐”“대기업, 나서려면 진작에 했어야…뒤늦은 반응”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와 관련해 반대 서명을 낸 경제5단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는 중소기업의 14년 숙원사업”이라며 “그동안 아무 말이
51일간 이어진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 조합원들의 도크 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민사·형사 절차가 남아 있고, ‘진짜 사용자’로 지목된 대우조선과 대주주 산업은행은 아예 협상 과정에서 빠져서다. 파업은 끝났지만, 언제든 민·형사처분 결
최근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아 몰카 형식으로 ‘먹방’을 하며 팔아주는 모습이 나왔다. 방송 중 이 식당 사장이 예상치 못한 매출에 놀라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했다. 개인적으로 어설픈 몰래카메라였지만, 당사자로선 그런 것까지 생각하기엔 얼마나 힘든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도 거리로 나섰다. '기내식 대란' 사태 수습을 촉구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 비리에 연루돼 법정에 선 정철길(61) SK이노베이션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정 대표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정 대표 측 변호인은 "SK C&C는 (원청업체인 하벨산 사와 달리) 하청업체일
정부가 원전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원전 공기업과 협력사 간의 불합리한 계약·입찰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민간 전문가, 원전 공기업과 함께 실시한 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 결과와 개선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원전 현장의 협력업체가 700여개에 달하지만 원전 공기업의 산업안전담당자는
국가 시설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부처 공무원들과 공단 관계자들이 안전점검 사업을 영세업자에 재하청 주도록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발주업체-재하청업체로 이어지는 먹이사슬 관계가 드러나 관계자들이 줄줄이 재판을 받게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용석)는 9일 국가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
한국전력공사가 전산망연계 사업을 벌이면서 사업비를 부풀리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국전력은 2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0.89%) 떨어진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사흘째 하락하고 있으며 4만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3만원대 후반으로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