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를 빚은 '재순이' 최윤아 씨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근황을 전했는데요. 16살 소녀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된 그는 "딱 10년 전에 재석 동생 재순이로 등장했다가, 지금은 입사한 지 1년 차가 된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 마케팅팀 최윤아 주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화여대 최우등 졸업을 했다며...
오히려 고등학생들에게 “내가 지금 서양화과 나왔는데 뭐 해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며 미대 입시생들에게 현실을 알려줬던 과거를 추억했다.
기안84가 출연하는 ‘유퀴즈’ 236회는 2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기안84 외에도 ‘파묘’를 집필 및 연출한 장재현 감독, 열여섯 무도 재순이에서 사회인이 된 최윤아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재혼해서 자리 잡고 살아야 하는데 내 욕심만 차리느라 붙들고 있을 수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나한테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부탁했다.
금식을 사랑하는 재순의 마음이 확실한 상황. 현재 재순은 똘이의 교통사고 후 전 남편 전세방(정찬 분)과 재결합을 두고 고심 중이었던 상황. 과연 재순이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