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 자산 8%↑·하위 20%는 6%↓…‘부익부 빈익빈’ 심화재산소득 9.8% 폭증…근로소득만 제자리하위층 자산 줄고 부채 늘며 재무건전성 추락
대한민국 가구의 평균 자산이 5억6000만 원대를 기록하며 양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유층의 자산은 불어난 반면, 저소득층의 자산은 오히려 감소해 계층
정부와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흑자규모가 통계집계이래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세금과 국민연금 및 건강·고용보험금 등 수입이 급증한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정부의 재정건전성 측면에서는 바람직하다 할 수 있지만 최근 연 3%를 밑도는 저성장의 늪 속에서 정부 배만 불렸다
가계의 살림살이가 더욱 빠듯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은행은 2000년 들어 가계소득이 부진해진 주요 5가지 이유로 경제성장률을 크게 하회하는 1인당 피용자보수 증가율, 자영업자의 영업 부진, 가계빚으로 인한 순이자소득 감소, 세부담 증가,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 관련 국민부담 확대 등을 꼽았다.
16일 한은이 발표한 ‘가계소득분배율 하락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