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실은 올해 처음으로 자산운용사 검사에 나선다. 지난 2018년 특정금융거래보고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산운용사가 검사대상 기관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측은 “업권 최초 검사인만큼 영업형태, 규모 등을 고려해 운용자산 규모가 큰 2개사를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해당 TF의 총괄국은 기업공시국으로, 이외에도 공시심사실, 디지털금융혁신국, 자금세탁방지실, 자본시장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법무실 직원이 TF로 포함됐다.
원내 TF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업계 질의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상자산의 기술적 특성과 증권 개념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사례별 증권성...
TF는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이 단장을 역임하고 금융투자검사국장과 자금세탁방지실장, IT·핀테크전략국장이 팀원으로 구성됐다.
우선 금융투자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를 하고 자금세탁방지실 등이 금융실명제 관련 검사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은 “금융감독원은 검사를 통해 차명계좌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과징금이...
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실장에 보임된 김미영 실장을 대표적인 발탁 인사 사례로 들었다.
또한 권역간 교차배치를 최소화하고 각 권역별로 해당 분야의 최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전문성 중심의 인사를 했다. 금감원은 팀장, 팀원에 대한 인사는 내달 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기능별 감독체계로의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과 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