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김두환 전 한국화장품제조 부회장이 이용준 대표이사 사장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한국화장품제조가 이용준 체제로 가족경영 4세대를 확고히 하게 됐다.
2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두환 전 부회장은 조카인 이용준 사장에게 한국화장품제조 주식 1만9327주(0.43%), 한국화장품 주식 6만8523주(0.43%)를 증여했다. 이로써 이
몰려드는‘요우커(遊客)’들로 함박웃음을 짓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요우커 관련주로 꼽히는 국내 기업의 CEO들이다. 몇 조원대 수익을 거둔 CEO가 있는가 하면 경쟁사에 밀려 수년간 실적 부진의 늪을 헤매며 지분 매각까지 고려했던 기업의 CEO가 주가 상승으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맞기도 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아모
[하나위탁관리리츠 자금모집 완료 안 돼 4월→5월→7월로 두 차례 연기]
[종목돋보기] 한국화장품이 매각하기로 한 본사 서린빌딩과 관련 인수자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매각 대금지불 날짜를 두 차례나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정 공시를 통해 하나에셋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맺은 자산양수도 계약을 오는 7월 1일
한국화장품과 한불화장품 창업주이자 대표적인 개성 출신 경제인으로 꼽혔던 임광정 회장이 26일 서울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지난 1919년 4월27일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난 임 회장은 1936년 개성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전쟁 시기 월남해 맨손으로 기업을 일궜다.
이후 임 회장은 1961년 한국화장품을, 1989년 한불화
한국화장품제조가 본격적인 후계자 구도로 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이용준 한국화장품제조 사장이 한국화장품제조 24만4000주, 임충헌 회장의 장남 임진서 씨가 24만4000주를 장외에서 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용준 사장의 지분율은 8.44% 늘었으며 임진서 씨의 지분율은 5.63%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