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다올투자증권 지분 매입 과정에서 위법한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라덕연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김...
또 유사투자자문업자 ‘진입-영업-퇴출’ 등 모든 단계에 걸쳐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투자자 권리·신뢰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 투명성과 거래소 경쟁력을 강화한다.
콜옵션 행사자 지정시 공시의무를 부과하는 등 전환사채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주주·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제도개선 및 의무공개매수제도를 도입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맵스리츠는 11~12일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124.48%를 기록했다. 완판 영향으로 이번 주 진행 예정이던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주당 모집가액 2680원에 총 489만5105주를 발행했다. 이에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약 131억 원이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가 금융권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8% 수준으로 크지 않다.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장기 임대계약 증 수익성 유지 시 대출 조건조정 및 만기연장, 재구조화 등을 통한 사업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자산 매각 등이 발생하면 투자 순위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실제 일부...
공모 총액은 11억8200만 원으로 투게더아트가 10%인 1억1820만 원을 선배정 받으며, 나머지 90%인 10억6280만 원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증권 수량은 총 1만638주며, 주당 가액 10만 원으로 최대 300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25일 경쟁률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 및 투자자 명부가 확정된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최초...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디딤이엔에프는 김상훈 접속 대표가 19일 있을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하는 한편, 본인을 의장으로 한 임시주주총회 소징블 허가하는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6.33%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정담유통이 지난해 7월...
더존비즈온은 금융감독원의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일반 금융사의 대출성 금융상품을 판매대리 및 중개할 수 있는 최초의 대출모집법인 사업자가 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는 불가능했던 금융사 대출상품 취급 요건을 충족하며 기존 정부...
여러 조사 결과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경제력에 비해 일반적인 국민이나 청년들의 금융이해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그때야말로 우리나라에도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금융회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정부와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으로 금융시장에서 '신관치'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정부와...
기존에는 전자 감독대상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면 경보가 발생하고, 피해자에게
전화해 가해자 접근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가해자에게 전화해 의도적 접근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출동 등의 조치를 했으나, 이제 법무부는 가해자 접근을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통지하도록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해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 또한 피해자...
31일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은행지주 이사회 다양성에 대한 고찰’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은행지주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원칙과 세부 기준을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담은 점은 해외 감독당국이나 일반적 기업지배구조 관련 지침에 부합한다.
다만, 다양성 자체를 제고하는 것이 아닌 경영감독·경영 의사결정에 있어 다양한...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장기차입금 총액은 1조4942억 원, 단기차입금 총액은 6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은 이 중 국내 은행권으로부터 장기차입금 4693억 원과 단기차입금 2250억 원 등 총 7243억 원을 빌렸다.
장기차입금에는 일반·시설자금 대출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포함된다.
은행별로는...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2일 시행되는‘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자산유동화업무감독규정’과 ‘유동화전문회사 회계처리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자산유동화법과 시행령, 감독규정 및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등록 유동화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산보유자 요건이 완화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및 직원 불법 차명거래 등으로 경남은행에 대해 '기관경고'와 과태료 1억1000만 원의 제재를 내렸다.
경남은행 전 지점장 A씨는 2018년 4월~2020년 7월 자기 명의가 아닌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 동안 총 193회의 주식 매매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사고판 매매 총액은 2억1000만 원...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사 시 제출해야 하는 사전요구자료를 간소화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가 주기적으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로 대체할 수 있는 사전요구자료 항목이 대폭 줄어든다. 금감원은 27개 업종, 46개 사전요구자료 서식의 요구 항목 총 1988개 중 427개 항목(21.5%)을 삭제했다.
또한, 모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62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5115억 원)보다 21.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6000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해 보험 사기 적발액은 작년(1조818억 원) 기록을 깰 전망이다. 보험 종목별로 보면 장기 보험과 자동차 보험 관련 사기 적발액이 전체의 92.6%를 차지했다.
보험 사기 적발 인원은 같은 기간 13....
감독원의 조사를 받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월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류긍선 대표를 조사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건에 대한 감리를 마치고 감리위원회 상정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심사제도에 따라 심사를 하다가 중과실 이상의 혐의가 있을 경우 감리로 전환한다”며 “일반적...
21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포함하는 ELS 변액보험 상품의 생보사별 방카채널 판매 실적은 2021~2023년 9월까지 220억 원으로 나타났다.
방카채널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한 보험사는 KB라이프와 하나생명이다. 하나생명은 2021년 이후 판매를 중단했다. KB라이프는 2021년 190건(129억...
실제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려잡는 한편, 금융감독원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며 조사를 의뢰하는 등 판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존재감 키우는 행동주의 펀드
이러한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행동주의펀드와 비견되며 주목받고 있다. 그룹...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 건수는 2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5건에 비해서는 52%(91건) 늘었다. 경영권 분쟁 소송 규모는 2019년 154건에서 2020년 216건으로 늘었다가 다시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 다시 대폭 증가한 모습이다.
올해 초...
금감원, 손해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원은 21일 올해 손해보험 분쟁 사례 중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 유형을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의 경우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일상생활 중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때 다양한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