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에도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5세대(G) 이동통신 가입자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탈통신’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3사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이 총 1조357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이통3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3사 모두 IPTV 등 미디어 사업 부문은 성장했으나 KT의 경우 카드ㆍ호텔 등 일부 그룹사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다.
6일 KT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통 3사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연결 기준 KT의 3분기 매출액은 6조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동통신 3사 3분기 실적 판도가 한 분기 만에 뒤집혔다. 2분기에 선방했던 SK텔레콤이 3분기에는 하향세로 돌아섰고, 2분기에 주춤했던 KT와 LG유플러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돼 3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이 가장 아쉬운 곳은 SK텔레콤이다. 장기 영업정지와 팬택 채무상환 유예비용 등에도
이동통신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은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다. 표면적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을 면치 못해 영양가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 3분기 보조금 대란을 겪으면서 이통3사가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비를 지나치게 많이 지출했기 때문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오는 24일 LG텔레콤을 시작으로 통신서비스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SKT, KTF 등 이동통신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시장경쟁 완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2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접속료 재산정...3Q 실적 차별화 원인
대우증권은 17일 지난 9월말 발표된 접속료 재산정 결과의 소급 적용이 업체별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