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 판단에 부적절한 점 일부 있으나공표 행위와 손해 사이 인과관계 단절”
2015년 파장을 일으킨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발표는 잘못됐지만, 소비자원과 정부 등이 관련 회사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까지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 씨 등 내츄럴엔도텍 주주 18
유한양행이 과거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홍역을 치룬 내츄럴엔도텍의 주요 주주로 올라선다.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을 통해 직접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내츄럴엔도텍은 새 주인을 찾은 데 이어 빠르게 실적 회복을 보이면서 거래재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건강생활
유한양행과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이 서흥, 내츄럴엔도텍과 갱년기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 서흥은 갱년기 시장 선점을 위해 2010년 국내 최초 식약처 갱년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갱년기 시장을 선도해 온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주목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를
이엽우피소 성분이 들어간 ‘가짜 백수오’를 구매한 소비자 수백 명이 제조사와 판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소비자 235명이 내츄럴엔도텍, CJ오쇼핑 등 11개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식품의
이엽우피소 성분이 들어간 ‘가짜 백수오’를 구매한 소비자 수백 명이 제조사와 판매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재판장 유석동 부장판사)는 25일 소비자 500명이 내츄럴엔도텍, CJ오쇼핑 등 20개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당시 선풍
7월 마지막 주(24~28일) 코스닥지수는 전주(676.60) 대비 23.65%(3.50%) 하락한 652.95를 기록했다. 특히 28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2.03% 급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 원, 28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96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내츄럴엔도텍, 백
'가짜백수오' 논란으로 불명예를 안았던 내츄럴엔도텍이 2년만에 홈쇼핑 판매를 재개하면서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이엽우피소' 혼입 우려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향후 뇌관으로 남을 전망이다.
26일 내츄럴엔도텍 측은 "백수오 생산과정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며 "다만, 검수과정을 강화해 앞으로 백수오 외 다른 성분이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제품의 홈쇼핑 판매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19.31%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5분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 여성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 방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제품이 TV홈쇼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강세다. 식약처가 진행중인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독성 시험에서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27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27.62% 오른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데일리팜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요청한 업무보고 서면 질의 답변에서 "이엽우피오와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 관계자와 제품 효능을 과장 광고한 판매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변철형)는 건강기능식품법 위반 혐의로 백수오 판매업체 내츄럴엔도텍 전 영업팀장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홈앤쇼핑과 GS홈쇼핑, 우리홈쇼핑, CJ오쇼
4월 둘째주(4~8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0.92%(6.41포인트) 오른 697.10에 마감하며 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었다. 외국인은 2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18억원 팔아 치웠다.
◇SBI액시즈·셀트리온제약
국순당이 20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하는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이번 실적부진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발생한 ‘가짜 백수오’ 논란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관련업계와 투자업계 등에서는 국순당의 적자를 두고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국순당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이 적자를 낸 것은 실
2015년 코스닥 시장은 만족할 만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닥지수는 682.35포인트로 폐장일 지수로는 2007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해 상승률도 25.7%에 달했다. 세계 주요 신시장들과 비교해보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88.3%)에만 뒤졌을 뿐 나스닥(7.8%)과 자스닥(10.1%)을 모두 앞
지난 상반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백수오' 제조업체가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에 나서 '이엽우피소는 유해물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박형준 부장판사)는 17일 소비자 강모씨 등 240명이 백수오 제조·판매업체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번에 소송을 당한 제조·판매업체는 CJ오쇼핑,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제품의 판매가 허용됐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22%(5000원)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검사명령 신청과 관련,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것'으로 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에서 백수오 제품이 허위·과대 광고됐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내츄럴엔도텍과 홈쇼핑 관계자들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조만간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 고의 혼입 여부와 관련, 내츄럴엔도텍과 김재
검찰로부터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고의 혼입 여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내츄럴엔도텍이 진짜 백수오 제품에 대해 허위 및 과대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다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