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후 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문제의식은 빈약하다"며 문 대통령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회의 역할을 당부했지만 정작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이었던 이상직 의원이 연루된 '이스타항공 사태'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이스타항공이 첫 대규모 정리해고를 15일 실시했다. 임직원 600여 명을 해고했다. 3월 1680명이었던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5개월 만에 3분의 1로 감소했다. 다른 항공사들은 유ㆍ무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하루하루 위기가 지속할수록 일자리 감소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정부가 발 빠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약 130만 개의...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론'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무소속)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부적절한 업무지시와 인사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나왔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앞서 질의 및 보도자료를 통해 수차례 이상직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당시 업무 전횡에 대해...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14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스타항공이 이날 615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한 데 따른 조치이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자 노조위원장은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 등 임원단과 정의당 및 정당ㆍ시민사회도 릴레이 동조 단식에 동참한다.
이스타 노조가 소속된...
이스타항공 605명 정리해고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이 예고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직원은 590명으로 줄어들며 추후 2차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는 400명대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운항 재개를 위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예고했던 대규모 직원 정리해고를 시행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된다.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는 4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아시아나KO 노동조합이 7일 "정부와 여당은 정리해고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묵인하거나 방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스타 노조와 아시아나KO 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양 노조는 최근 회사에서 발생한 정리해고 사태에 대해 정부와...
이 의원은 탈당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직원 일자리를 되살려놓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도 "이 의원이 탈당하며 정리해고 철회와 운항재개 등 이스타항공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수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박덕흠 의원 역시 "의정 활동...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매각에 실패했고, 티웨이항공은 유상증자에 실패, 플라이강원은 무급휴직에 이어 매각설이 나올 정도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국면에 치닫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제주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나항공(매각 무산), 이스타항공(매각 무산), 티웨이항공(유증 실패), 진에어(한진칼의 유증 추가 청약), 플라이강원(무급휴직+매각설) 등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 항공사가 유동성 위기로 인한 각종 폭풍에 휘말려있다”며 “대한항공은 유증, 사업부 매각 등의 자구책 이행으로 대마불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를 맞은 이스타항공의 조종사 노조가 다시 한번 정부 및 여당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민주당 탈당은 면피용 행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4일 잠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스타항공...
매각 협상중인 쌍용차, 지속가능성 예의주시아시아나, 적절한 시기에 통ㆍ분리매각 결정이스타항공, 코로나前 완전 자본잠식 "지원 어려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 노사 문화가 기업 구조조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28일 연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노사 간의 신뢰가 저해되면 구조조정 작업은 어렵다”라며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