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늘어났지만, 연체율 상승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리면서 순이익이 줄었다.
신한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62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1% 줄어든 것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383억 원으로 전년 보다 4.6% 줄었다.
상반기 누적...
27일 금융감독원은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전월 말(0.37%) 대비 0.03%p 상승한 0.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말(0.24%) 대비 0.16%p 올랐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0.38%)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5월 신규연체율(4월말 대출잔액 중 5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0.10%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 연체율은 0.53%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bp, 21bp 상승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39bp 상승한 11.56%로 개선됐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역 금융사 최초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사에서 보유 중인...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의 가계 부문 연체금액 중 50% 이상이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상품"이라며 "연체율이 많이 올랐지만, 직접적인 그룹의 신용부실로 이어질 부분은 제한적이고, 지난해 12월 이후로 중금리 대출 쪽 한도를 자체적으로 축소한 만큼 향후 연체율은 안정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특례보금자리론 DSR 미적용 등 DSR 예외 적용을 계속해서 하다 보면 DSR 규제 자체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DSR을 예외 적용하면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들한테도 대출이 나갈 수 있어 연체율 상승 등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가계대출은 늘어날 수밖에...
여기에 연체율 급등으로 건전성이 불안한 상황에서 적격비용 재산정 시기가 다가오며 카드업계는 다시 긴장모드에 들어갔다. 결제 수수료 수익만으로 마진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카드업계는 생존을 위한 돌파구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카드대출금리 적용 기준이 되는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는 25일 기준 연 4%를 넘어선 상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연체율은 0.23%, NPL비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을 보면 △KB증권 2496억 원 △KB손해보험 5252억 원 △KB국민카드 1929억 원 △KB라이프생명 2157 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상반기 연체율은 0.23%, NPL비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을 보면 △KB증권 2496억 원 △KB손해보험 5252억 원 △KB국민카드 1929억 원 △KB라이프생명 215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3000억 원 규모의...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한 결과, 자산의 성장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했다고 기업은행...
은행은 통상 3개월 이상 원금이나 이자가 연체된 대출채권을 부실 채권으로 분류한다.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면 ‘떼인 돈’으로 판단해 장부에서 지워버리는 상각을 하거나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에 매각하는 방법 등으로 처리해 연체율을 관리한다.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의 부실채권 상ㆍ매각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9907억 원)의 2.23배에...
부동산경기 침체와 금리상승 등의 여파로 2019년 말 2.5%에 이르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2023년 6월 말 6.18%로 급등하였다.
현재 상황으로 부실화 추세는 이른 시일 안에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자칫 서민금융기관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서민금융기관의 부동산 PF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우려스럽다. 건설...
JB금융의 전북·광주은행 합산 NIM은 전분기대비 18bp (전년동기대비+14bp) 하락, DGB금융의 대구은행 NIM은 전분기대비 7bp 떨어질 것으로 봤다.
또한, 부동산 PF 부실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2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이후 신용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손관리 실적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5대 시중은행의 5월 기업의 신규연체율은 0.11%로 1년전(0.05%)의 2배가 넘었다.
신용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더 짙어졌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3분기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14로 변화가 없지만 중소기업과 가계가 모두 33에서 36으로 높아졌다.
눈덩이 처럼 불어난 기업 레버리지(차입)의 위험은 전세계적인 문제다. 블룸버그는...
특히, 증권사 연체율은 심각하다. 3월 말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15.88%다. 2020년 말 3.37%, 2021년 말 3.71%에 비해 10%p 넘게 급등하면서 현재 부동산 PF 부실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각각 4.07%, 4.20%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각각 2.02%p, 1.99%p 증가했다.
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0'이었고 보험사와 상호금융의 연체율도 각각 0.66%와 0.10%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부동산 PF 리스크에 총력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구조조정이 될 곳은 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공식·비공식 석상에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의 재발 우려에 대해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수밖에...
코로나19 여파로 대출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고 연체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금융지원이 끝나는 9월 리스크설이 끊이지 않는 배경이다.
중소기업 대출 역시 마찬가지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중기대출 잔액은 608조6395억 원으로 전월(605조4036억 원)보다 3조2359억 원 늘었다.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 폭도 △1월...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형태서베이 결과(2023년 2분기 동향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들은 3분기 중 기업의 신용위험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취약업종 및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다. 건설업 중소기업대출 연체율(1개월 원리금 연체 기준)은 2021년 말 0.33...
전 금융권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2021년 말 0.43%에서 올 1분기 0.86%로 상승했다. 중소법인의 경우 2022년 6말 0.30%에서 올 1분기 0.45% 뛰었다.
이날 기업은행은 '소외·취약사업자 재도약 프로그램' 농협중앙회는 '코로나19 특별재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기업은행의 소외·취약사업자 재도약 프로그램은 은행이 채무상환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한은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 이자부담 증가 등으로 신규연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연체차주의 채무조정이 늘고 연체채권 대손상각이 지연돼 연체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용점수가 낮은 차주들의 대출 수요가 적어진 영향이라고 봤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