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 사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공공택지의 분양행렬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사실상 내년까지 공공택지 신규 지정이 금지된데다 11.3대책으로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등 택지지구의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지지구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도시개발사업이다. 보통 ‘00지구’로 불리며 대규모 개
전국 전세가율이 41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5.4%로 8월 75.5% 대비 0.1%p 하락했다. 이는 2013년 4월 이후 계속해서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이던 전세가율이 4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
2월 넷째 주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3473가구가 공급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22~26일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비전IPARK평택’ 585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대구 남구 ‘앞산서한이다음’ 128가구, 울산 울주군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 503가구, 경북 포항시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 478가구 등 모두 2888가구
동문건설은 18일 울산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 내 울산역세권 M2블록에서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모델하우스를 19일 개관해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은 울산역세권 M2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3~38층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아파트 503가구(전용면적 84㎡~125㎡), 오피스텔 80실(전용면적 62㎡)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총 428가구를 공급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19일 지방에서 경북 문경시 ‘문경브리티시에스’ 99가구, 전북 완주군 ‘고산더리치아파트’ 119가구, 부산 금정구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 210가구 등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이례적으로 분양단지가 모습을 감췄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 ‘
최근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개발지구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역세권 아파트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30~40대 내집마련 실수요자층에게 인기가 높았다면 역세권 개발지구 아파트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배후수요 확보는 물론 미래가치도 높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은 각 지역마다 고루 진행되고
지난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부ㆍ울ㆍ경(부산ㆍ울산ㆍ경남)의 분양열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도 부ㆍ울ㆍ경 대표 주거지에 대어급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접수가 이뤄진 총 721개 단지 중 평균경쟁률 상위 10위 내에 부ㆍ울ㆍ경 아파트가 7개 단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