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에너지 수급 동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량 기준으로 2007년 석탄이 원전을 밀어내고 1등이 된 이후 17년 만에 3위로 밀려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에너지 소비는 3억940만 toe(석유환산톤·1toe는 원유 1톤의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이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30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발전 5사 사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43.21달러(브렌트유)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70.51달러까지 치솟았고 천
정부의 장기 전력 수급계획의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당장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의 폐지와 친환경적 LNG(액화천연가스)로 바꾸겠다는 대책이 시행되면 여기에 맞춰 발전원 조정이 필요하다. 신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갈수록 낮아지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공급의 뼈대를 마련하는 대대적인 작업으로 내년에 발표될 ‘8차 전력수급
◆ 지난해 전국에서 수도권 대기오염 가장 심했다
지난해 전국의 대기오염 상태를 점검한 결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염 물질별로는 미세먼지(PM 10)와 오존(O₃)의 농도가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전국 97개 시ㆍ군의 대기오염 물질
무더운 여름이 한창이지만 도시가스업계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좀처럼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2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수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도시가스 소비량은 76억1천200만㎥로 전년 동기 81억2900만㎥ 대비 6.4% 감소했다
올해부터 전국 각지의 열(熱) 에너지 수급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가 만들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지도 개발 방향을 정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한 열지도추진단이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열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에 지역별 열에너지의 공급과 수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에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산업용 에너지 소비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 여파로 1차 철강 등 에너지다소비 업종의 생산이 둔화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내수경기 하락으로 대량 수요처인 산업단지의 생산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소비량도 급격히 내리막을 걷고 있다.
8일 에너지경제연구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세계 주요 개발은행을 포함한 금융계 총수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한다.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세계 금융계 총수들이 연사로 참여, 금융업계의 에너지 기반 시설 투자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슬람,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정부가 일본 대지진 관련 부품소재와 에너지 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제 5단체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과 긴급히 머리를 맞댔다.
지식경제부는 최중경 장관 주재로 일본 대지진사태와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종별 7개 단체가 각 영역별(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