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18일까지 매헌시민의숲·화훼공판장서 축제 개최 어린이 플로리스트 체험·식용꽃 요리 시연…국내 육성 화훼 신품종 전시도
꽃을 감상하고 직접 소품을 만들며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 꽃축제가 서울 양재에서 시작됐다. 18일까지 이어지는 ‘2026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실내 전시에서 도심 숲으로 무대를 넓혀 어린이 플로리스트 체험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전국 화훼농가와 꽃집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몰려 있어 한 해 최대 성수기로 꼽히던 5월이 이제는 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달로 바뀌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생산비 급등, 저가 수입 꽃의 시장 잠식, 소비 문화의 변화가 겹치면서 국내 화훼 산업이 뿌리째 흔들리는 모양새다.
4분의 1 토막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중구 남대문꽃시장은 카네이션을 사려는 시민들로 오전부터 북적였습니다. 꽃을 사는 시민도 있었지만 어떤 이는 구경만 하다 이내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상인들은 치솟는 물가로 꽃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줄고, 꽃을 선물하는 문화도 줄어들어 간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국산 카네이션 거래는 감소 추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