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한 지 3년이 지난 농기계를 최신 생산품으로 속여 판매한 얀마농기코리아가 과징금 2억 원을 부과받았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얀마농기코리아의 '농업기계 형식표지판' 거짓·과장 표시행위에 대해 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일본 얀마가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얀마주식회사의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업체다....
이 중 일본 브랜드인 한국구보다와 얀마농기코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30%에 육박한다. 한국구보다는 지난해 매출액 1713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 얀마농기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814억 원, 영업이익은 105억 원이다.
나머지 70%가량은 국내 업체인 대동공업,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 LS엠트론 등이 점유하고 있다. 다만 국내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