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자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이날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인천 강화 마니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자 산림 당국이 야간 체제로 전환한 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약 86%다.
이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19만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