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같은 경우는 면이 전부 따로 들어 있으니 육수만 잘 소분해서 두고두고 먹어도 될 것 같긴 해.
이: 요즘 평양냉면 먹으러 가면 식당에서 냉면 한 그릇이 1만5000원씩 하는데 8인분에 이 정도 가격이면 우리 4인 가족이 가성비 있게 한 끼 먹기에 좋을 것 같아. 세숫대야도 주는 게 맘에 들어. 근데 공통적으로, 막 배가 부른 것도 아닌데 조금 먹다 보면 손이 잘 안 가.
한...
17기 영숙은 “(18기 영호님과) 대화를 좀 더 해봐야 해. 내가 언니라면 선택을 안 한 것에 대한 설명을 할 것 같다. 그 후, 그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들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불러내 “17기 영수가 날 2번 선택해줬는데 내가 그분을 선택을 안 하면 고독정식을 먹어야 하니까”라고 17기 영수를 선택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나도 상철님만 생각 안 할게”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데이트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자상함은 상철님, 외모는 영호님을 선호한다. 어떡하지”라고 털어놨지만, 영호는 “데이트는 재밌었지만,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정숙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옥순은 ‘아침상 선물’에 이어 상철을 불러낸 뒤 “아직도...
부모 자녀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건만, 얼굴 맞대고 이야기꽃을 피우기보다는, 저마다 휴대폰에 코를 박고선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의 일상을 팔로하거나, 미처 못 본 드라마 짤영상을 보거나, 밀린 웹툰을 넘기거나, 게임 삼매경에 빠져들곤 하지 않던가. 지나친 확대 해석은 금물이지만, ‘안받아’ 엄마와 ‘진상’ 아빠가 자녀의 휴대폰에 등장하는 현실이야말로, 부모...
소설을 안 봤던 플레이어라면, 게임 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보드로는 완벽하게 시나리오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다만 게임 소설류를 많이 접한 플레이어라면 금방 이해될 정도로 동떨어지진 않아서, 굳이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 없습니다.
어쨌거나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게이트'에서 마수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되는데요. 늑대...
그러면서 “공수처 시스템이 정착되면 지휘부가 검찰 출신이든 법원 출신이든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팀 자체가 안정화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차장으로 검찰 출신이 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다만 검찰 출신이 차장으로 임명되면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MBTI는 젊은 세대에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가 됐다.
E(외향적)와 I(내향적), T(사고적)와 F(감정적)를 나누거나 특정 MBTI 성향을 가진 사람을 비하하고 ‘나와 맞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문화도 흔해지게 됐다.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MBTI가 바뀌기 때문에 매일매일 검사를 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I가 E를 만나면 ‘기가 빨린다’고 하는 말도 너무나 흔하게 사용된다.
친구들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팔콘작전 특수작전은 그야말로 유튜브에서 그렇게 많이 본 장면을 집약한 콘텐츠인데요. 본부 기지 레벨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 레벨도 제한돼 있죠.
한 번 함께 해 볼까요?
어, 뭐야? 이번엔 통나무네. 시작은 기관총으로(두두두두). 오호 연사 속도 빠른데~아싸, 병력 추가! 화력이 3배가 됐네. 바로 머신건 형님으로...
동해 가스전은 대륙붕 얕은 바다에 있어 비용이 크게 안 들어갔다. 심해 가스전은 (깊이가) 1㎞ 이상이라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실제 발견돼도 생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이 없어 신중해야 한다.
Q. 해외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는 국부 유출 논란도 있을 수도 있다. 기술적 이유로 필요한가.
A.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 국내 투자 비중이...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변우석을 "실물로 봤을 때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꼽았다. 다만 "변우석은 프로필 사진은 바꿨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우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혜리와 변우석은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혜리는...
그 안에는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세아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됐다. 이어 규덕은 수진의 ‘직업 정보’를 열람했는데, ‘사회복지사’라는 내용을 확인한 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수진은 모두의 예상대로 규덕의 정보를 택했는데, 여러 정보 중 ‘건강문진표’를 골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수진은 “자녀 유무와 나이는...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게 “행운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안 된 게 다행”이라는 따끔한 내부 지적이 나왔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이 지난 4·10 총선에서 108석을 얻은...
수민: 응, 쉐어하우스는 포함이 안 되는구나? 그럼 언제부터 대출금을 갚는 거야?
명진: 주택 취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대출금 상환을 바로 시작해야 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음 갚는 것도 안 되니까 유의하고.
수민: 돈을 갚기 위해서라도 회사를 열심히 다녀야겠군. 그래도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어서 너무 안심된다! 당장 집부터 구하러 가야겠어.
눈에 안 보이는 고인물이 여기저기 존재하는 게 아닌가 짐작해본다.”
- 어떻게 혁신할 수 있나
“싸움에 져본 개는 계속 진다. 총선을 내리 졌다. 12년 동안 운영된 시스템이 뭐였는지를 봐야 한다. 지난 12년 누가 컨트롤을 했고, 누가 홍보 전략을 짰는지, 일관된 조직이 있었는지, 혹은 조직조차 없었는지 이걸 들여다보고 총선백서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가"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이효리는 "친정집에 가면 마음이 편치 않아서 잘 안 먹는다"라며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있으면 지금도 약간 긴장된다. 하도 일이 벌어지니까. (부모님이) 싸우는 게 너무 싫어서 신랑을 순한 사람으로 골랐나 보다. (이상순은) 절대 나랑 안 싸울 것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시민이 서울시만의 특색을 묻자 오 시장은 “아무 때나 슬리퍼 신고 나와도 아무 생각 없이 젖어들 수 있는 동네 정원을 많이 만들겠다”며 “스트레스가 있을 때, 뭔가 잘 안 풀릴 때 와서 여유 있게 걸으면서 도시생활을 지혜롭게 할 수 있는 서울, 서울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처럼 느껴지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얼마 전 한 의뢰인의 어린 딸이 ‘우리는 안 헤어지길 발해요(바라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꼭 그러개(그렇게) 해주시길!’이라고 쓴 편지를 화장대 위에 올려뒀다고 한다.
어린아이들도 부모의 이혼이나 헤어짐, 따로 살게 된다는 의미를 다 아는 상황에서 미래를 우려한다. 막상 이혼하려는 부부도 법원의 자녀 양육 교육, 가사조정 조치를 거치면서 자녀의 마음을...
수잔 엘더는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에 대해 “ 어쨌든 제가 개인의 대화를 허락 없이 본 건데, 이에 대한 변호사님의 걱정이 있었고”라며 “함부로 보면 안 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 그래서 동의서를 항목을 정리해서 전달해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간단하다. 회사에서 쓰는 메신저는 업무 외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아 달라는 게 동의서의...
그렇기 때문에 양당 입장에서는 그런 두려움도 있지 않을까.”
- 각 당과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주목이 된다. 범야권과의 관계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해서 2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는 참석했는데, 21일 국회 본청 앞에서 한 규탄대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범야권과 공조할 때와 안 할 때, 기준이 있을까.
“우리가 전장연...
뒤이어 영식은 영숙과 만났고, 두 사람의 ‘투샷’을 본 마을 어르신은 “둘이 딱 어울린다. 잘 생각해봐”라고 지원사격했다.
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만난 현숙과 재회해 “신기하다”며 웃었다. 집주인 역시 “둘이 찰떡궁합이다. 나이 차이도 딱 됐다”며 둘을 팍팍 밀어줬다. 영호는 첫 데이트 상대였던 순자와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무시 못...